온수관 누수 Miscellany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별채 집의 온수관이 새서 상하수도 누수의심 통지를 받았다.
온수가 나오는 관은 플라스틱 관이라서 그런지, 보온처리를 해두었지만 사람이 살지 않아 계속 물이 정체되어 있는데다가 관이 낡으면서 구멍이 생긴 모양이다.
사람이 자주 드나들지 않는 곳이라 방치하다가 이번 추위에 구멍이 생긴 모양이다.
약하게 '쉬~' 하는 소리가 나서 뜯어보니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는데, 하단부 쪽에 조그만 구멍이 나 있다.
그 집이 평소 상수도 사용량이 13t 인데, 이번 검침에 38t 이 나왔다고 한다.
급하게 동네 아저씨 불러서 수리하고 얼마 드려야 되느냐고 물으니 그냥 담뱃값이나 하게 만원 달라길래 만원 드리고.
(하긴 장비가 없어서 내가 못하지, 크게 힘든 일은 없었다.)
평소 물세가 8천원~8천5백원 정도 나온다는데, 이번 누수로 3~5만원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
지난번에도 윗집 화장실 변기가 누수되서 처리한적이 있는데, 시청에 가서 수리 영수증을 내고 반값 할인을 받았다고 하지만, 그때는 변기부품을 사고 영수증을 받아서 제출했는데, 이번에는 동네 아저씨가 수리한거라 영수증이 없다.
일단 수리하는 장면을 찍어서 시청에 문의를 해봐야 알겠지만, 평소 사용량보다 갑자기 사용량이 늘어나면 누수로 의심되기 때문에 사진만 제출하면 큰 문제없이 할인을 받을듯.
보통 세입자가 따로 사는 집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그 집에서도 일정부분 책임을 져야 하는데, 전세 사는 그 아저씨는 별로 그럴 생각은 없는것 같고, 비용도 많이 들지 않으니 그냥 내 돈으로 처리해야 할것 같다.

P.S. 2013.01.30
검침대행소에 문의하여 시청 전화번호 받고,
시청에 전화하니, 지난해 4월부터 법이 바뀌어서 할인이 안된다고 함.
바뀐 법에 따르면, 지하에서 누수된 경우에는 할인이 되지만, 지상에서 수도꼭지나 관이 터진 경우에는 할인을 안해준다고 함.
38톤에 대한 수도세는 2만4천6백원 예정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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