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증권방송 출연 불공정거래 혐의 5인 검찰 고발 및 통보 - 주식 전문가 빙자 사기꾼들 Stocks

증권방송 출연 불공정거래 혐의 5인 검찰 고발 및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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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내용을 요약하면 대략 이렇다.
사이버 애널리스트 몇명이 미리 주식을 매입해 놓고, 방송에 출연해 자신들이 매입한 종목을 추천한다.
그리고, 해당 종목의 가격이 오르면 파는 수법으로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것이다.
이들 5명이 취득한 부당 이득이 총 5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 되었다고 한다.

작년 한 해(물론 그 이전 부터도), 인터넷에는 주식 관련 카페가 참 많이도 생겨났다.
대형 카페의 경우에는 전문가 수명~수십명이 일하고 있다고 하며, 증권사이트에 홍보도 열심히 하고, 어떤 카페에서는 수익을 기록한 통장 사진을 게재하는 등 자신들이 회원들에게 엄청난 수익을 안겨 주었다고 자랑한다.
또 어떤 전문가(?)의 경우에는 자신이 주식으로 몇백억을 벌었지만, 손실이 나서 시름하는 개미(개인 소액 투자자)들을 위해 봉사차원(?)에서 좋은 정보를 알려 준다고 홍보한다.

자, 한번 생각해보자.
개미 투자자들을 위해 '봉사' 를 한다?
1. 돈 버는 좋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좋은 정보라면 남들에게 알려주지 않는게 일반적이다.
혼자서도 잘 버는데, 돈 버는 정보를 공유한다는 건 거짓말이다.
2. 봉사를 한다면서 카페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광고를 하고(돈 내고 하는 광고가 꽤 많음), 회원들의 등급을 나누어서 특별 회원들에게는 매달 몇십만원의 자문료(?)를 받는다.
그렇다면, 일반회원과 특별회원에게 알려주는 정보가 다르다는 얘긴가?
구려도 아주 심한 구린내가 난다.
이런 행위는 '봉사' 라는 말을 근본적으로 위배하는 행위다.
그렇게 유능하고 '혼자서도 잘해요' 라면, 그냥 혼자 돈을 벌지 남들에게 좋은 정보를 알려 주겠는가.
이들의 목적은 애초부터 사람들을 유혹해서 카페 가입비를 받거나 매달 입금하는 이른바 '자문료' 를 받아 챙기기 위한 것이다.
또한, 회원들이 투자했다가 손해가 나도 이들은 책임질 이유가 없기 때문에 위험 부담도 없다.
3. 이들이 종목 추천이라며 알려주는 종목들은 대부분 코스닥 잡주(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고, 이미 꽤 상승해 있는 종목들을 알려준다.
자신들이 매집해 놓았거나 혹은 실수해서 물려 있는 종목을 팔고 나오려는 꼼수가 보인다.
4. 추천주라며 수십에서 수십 종목을 추천한다.
수십종목, 수백종목 추천하면 그 중에 대박나는 몇종목이 있기 마련인데, 그게 마치 자신이 똑똑해서 선견지명으로 지목한 종목인것 처럼 과대포장 한다.
이런 추천이라면 나도 하겠다.

자칭 전문가라고 하는 이들이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뉴스에 나온 것처럼, 자신이 먼저 매집해둔 종목을 우량 종목이거나 급등종목이라고 홍보하여 사람들을 끌어모아서 가격이 급등하게 한 이후에 자신이 매입한 주식을 팔아서 이득을 챙긴다.
2. 그와 더불어 자신이 홍보해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 해당 종목이 상승하면, 자신이 유능해서 상승 종목을 미리 포착한것 처럼 과대포장한다.
그와 같은 이유로, 자신이 유능한 주식 전문가임을 자랑한다.
그래서, 계속 카페를 홍보하여 회원을 유치하고, 매달 가입비(혹은 자문료)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다.
말 그대로 일거양득이다.

자신이 유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말에 따라 종목을 사고 팔도록 유도하여 몇억~몇십억의 돈을 움직이는 소규모 세력으로써 작용하는데, 이는 '시세조종' 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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