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 흐른 물 Photo_Essay

공포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다.
최근 작업한 골목 포장공사에 아스콘을 쓰면서 아스콘의 검은 물이 흘러 괴기스런 모습을 연출한다.
첫 사진은 조명없이 가로등 불빛아래서 찍었더니 괴기스러운데, 두번째 사진에서는 플래쉬를 터트렸다.

하수관 공사를 하면서 골목의 시멘트 포장을 파헤친후, 마무리로 아스콘을 덮었다.
골목에 왠 아스콘 포장을 하는지 의아하긴 한데, 정작 문제는 아스콘을 덧 입히면서 지대가 높아지는 것이다.
국내 아스콘 공사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한데, 도로 아스팔트 공사 하면서 점점 아스콘을 덧대어 도로 가운데가 불룩하게 나오는건 그렇다 치고, 골목길에 이렇게 아스콘을 덧 입혀서 지대가 높아지니, 각 집 안쪽의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아져서, 비가 오면 빗물이 집으로 들어갈 판이다.
정말 아무생각 없는 탁상 행정과 '시킨대로 하면 그만이다'라는 식의 공사업체가 만들어낸 한심한 결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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