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알투비:리턴투베이스 (2012)(정지훈,유준상,신세경) Movie_Review

아... 왜 영화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헐리웃 영화 '탑 건(1986)' 을 떠올리게 하지만, 전투기의 멋진 비행 장면 외에는 어떤 매력도 찾아보기 힘든 영화.
그렇다, 근 30년 전에 대박 히트를 치며 탐 크루즈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 놓은 영화 '탑 건' 과 비교해서도 더 나은 점이라든가 매력을 찾기 힘들다.
국내에서도 무려 48년전인 1964년에 제작된 영화 '빨간 마후라' 이후 거의 처음이다시피 한 본격 항공 영화랄까.
비행기가 나오는 영화가 틈틈이 있었겠지만, 이런 류의 영화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기대도 그만큼 크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빈약한 스토리 라인과, 맥이 끊기는 편집점, 일부 배우들의 발연기, 어색한 음향효과 등등, 이 영화의 단점을 얘기하려면 끝이 없을 정도다.
결정적 한방은 역시 감독의 연출 능력 아니겠는가.
영화 소재의 특성상 아무래도 멋진 전투기의 전투 장면에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단지 몇번의 전투 장면으로 영화를 채울수는 없으니 소소한 에피소드 들도 넣어야 하고, 전투기가 공중전을 벌이게 되는 이유에 대한 당위성도 부여를 해야 한다.
그런 설정상의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이야기들을 매끄럽게 연결하고, 긴장감을 유지하며, 관객의 관심과 몰입감을 놓치지 않게 하는 재주가 감독에게는 없어 보인다.
전투기의 공중전 장면은 놀랍다.
이정도면 헐리웃 급인데, 그 외에는 뭐하나 마음에 드는게 없다랄까. 그나마 꽃중년 조성하씨의 모습은 멋졌다.

대략의 줄거리(스포일러)-----------------------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 이글스' 의 조종사 정태훈(정지훈)은 에어쇼에서 해서는 안되는 비행 기술인 '제로노트' 를 시현해서 21전투비행단으로 쫒겨난다.
사격대회에서 1등을 하면 블랙이글스로 되돌아갈 생각의 태훈은 꽃미녀 정비사인 유세영(신세경)에게 반해 틈만 나면 작업을 건다.
사격대회에서 1등을 해서 블랙이글스 팀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왔을때, 북한에서 쿠테타가 발생해서 비상사태에 돌입한다.
미사일 기지를 점령한 쿠테타 세력은 미국 본토로 핵미사일을 쏘려고 하고, 미군사령부에서는 그 전에 스텔스 폭격기로 폭격을 하려 한다.
전면전이 될수도 있는 스텔스 폭격기의 폭격을 막고 북한 지역에 떨어진 조종사를 구하기 위해, 국방장관은 정부에 요청하여 북한 수뇌부와 협의를 하여 전투기 2대를 보내서 핵미사일 기지를 폭격하는 동시에 북한 지역에 떨어진 조종사 지석현(오종석)을 구출하는 작전 '리턴투베이스' 를 지시한다.
최고 조종사인 정태훈(정지훈), 이철희(유준상), 오유진(이하나) 등은 막 발사 되려는 마시일 기지를 폭격하여 파괴하고, 나머지 구조팀은 석현을 구출해서 돌아오며 비행장에서 환대를 받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231531
9847
10318453

google_myblogSearch_side

▷검색어

Flag Counter styl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