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人間) 사이의 문제는 대화로 풀어야 한다.

인간(人間) 사이에 발생한 모든 문제는 대화로 풀어야 한다.

아니, 꼭 대화가 아니더라도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좋다.

몸짓이 되었든, 눈짓이 되었든, 텔레파시가 되었든.

써놓고 보니 재미있다.

인간의 한자어인 '人間' 은 사람 사이라는 뜻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사람 본체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기 보다는 사람과 사람이 맞부딪히며 살아가는 행동에서 유래한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이 유기적으로 서로의 감정을 공유할 수 없는 발생적 차이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수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