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헤일로: 슈퍼 솔저 (Halo 4: Forward Unto Dawn, 2012)(포워드 언투 던) Movie_Review

간만에 SF 영화다.
사전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감상.
도대체 무슨 내용인가 싶은데, 화려한 액션 장면 보다는 주인공 ‘라스키(래스키)’의 심리묘사를 많이 다루고 있다.
‘스타쉽트루퍼스’ +‘프레데터’ +‘일본 애니메이션’을 섞어 놓은 듯한 아이템들이 많이 등장한다.
훈련병들이 입는 옷은 ‘스타쉽트루퍼스’의 군복과 비슷한 느낌이고, 정체불명의 외계인이 투명해지는 무기를 사용하는 모습은 ‘프레데터’, 영화 후반부에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서 등장할 법한 가상 여자 캐릭터는 일본 느낌이 물씬 풍기게 한다.
CG 장면이 없는 건 아니지만, 화려한 CG나 멋진 전투장면 보다는 주로 사람들이 대화하고 뛰는 장면이 많다.
CG의 퀄리티는 높은 편이다.

정보를 좀 찾아보니, 마이크로소프트사(MS)의 게임기인 ‘XBOX’ 용 게임 ‘헤일로’를 소재로 실사영화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해당 사이트 링크: http://www.microsoft.com/games/halo2/

영화 자체도 총 5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아마도 한편씩 공개된 것을 5부로 묶어서 개봉한 것 같다.
‘XBOX’ 가 상업적으로 성장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게임이라고 한다.

이하 스포일러 포함------------------------
영화상의 스토리는 대충 이렇다.
서기 2525년, 인류는 우주를 식민지화하기 시작한 가운데 외계 종교 연합체 ‘코버넌트(Covenant)’는 무자비한 인류 말살 계획을 실행하여, 인간이 점령한 식민지 행성이 파괴되기 시작한다.
(영화의 사전 설명에는 ‘코버넌트’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사관학교 생도인 ‘라스키’는 훌륭한 군인인 어머니 덕에 지휘관들의 주목을 받지만, 동료들과 잘 화합하지 못하고 제멋대로인 인물이다.
그가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남들은 ‘반군들에 대해 연민이 있다’ 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전장에서 죽은 형의 메시지 비디오를 본 후 전쟁에 대해 회의를 느끼기 때문이다.
지휘관은 그가 분명 훌륭한 군인이 될 재목이라고 여기지만, ‘라스키’ 본인은 군인이 되는 것에 대해 회의를 느낀다.
언제부터인가 ‘라스키’는 몸에 물집이 생긴다.
조사결과 행성 간 이동을 위해 냉동수면을 취할 때 사용하는 냉동수면약품 주사에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어 계속 숨이 차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
분석결과가 나오자 그의 알레르기 반응은 의병제대(依病除隊)를 할 만큼 중증으로 밝혀지고, 의병제대 확인서에 서명하면 떠나게 되는 바로 전날 외계인이 그들의 행성에 침공해 온다.
외계인의 모습은 사관생도들이 몰래 기밀파일에서 보았던 괴 생명체를 닮았다.
그 기밀파일의 영상내용은, 군인들이 반군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군과 힘을 합쳐서 괴 생명체와 싸우고 있는 이상한 장면이다.
행성의 모든 사람들이 죽고, ‘라스키’가 속한 분대의 분대원 네다섯 명만 생존한 상황.
그들을 구하기 위해 나타난 전설적인 슈퍼 솔저 ‘존-117’(스파르탄 117 마스터 치프) 에게 구조되어 행성을 탈출한다.
여기까지의 장면은 후일 중령이 된 ‘라스키’가 예전 영상을 보며 회상하는 장면들이다.
냉동수면약품 주사약의 알레르기로 온몸에 발진이 생긴 ‘라스키’는 외계인과의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 다시 냉동수면상태에 들어가고, 외계인과 싸우는 전장으로 함대가 떠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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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상에서는 스토리가 상당히 제한적으로 묘사가 되어서, 사전에 이 영화의 소재인 오리지널 게임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다소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라스키’가 구출될 때 구조선 ‘펠리컨’ 에서 갑옷을 입은 사람들(?)이 헬멧을 벗자 상당히 요상한 외모의 사람들을 보여주는데, 일명 ‘강화인간’ 이라고 하여 신체 능력을 강화시키는 ‘스파르탄 프로젝트’로써 ‘강화 전투장갑’을 입고 싸우는 군인들이다.
인간들보다 키도 크고 은폐기술 등의 강력한 무기를 가진 외계종족들에 맞서 싸우기 위해 훈련을 받은 특별한 군인들이라 하겠다.
영화의 배경 스토리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다보니 주인공 ‘라스키’의 관점에서 흘러가는 스토리를 그대로 보게 되는데, ‘라스키’를 비롯해 사관생도들은 외계 종교 연합인 ‘코버넌트’의 존재에 대해 전혀 모르는 듯하다.
기밀문서를 해킹해서 그 영상속의 괴 생명체를 보며 ‘라스키’는 자신이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른 숨겨진 진실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외계인들에게 대부분의 인간들이 몰살당한 이후다.
군인이 되는 것에 회의를 느끼던 ‘라스키’가 외계종족에 맞서 싸우는 강인한 군인으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라 하겠다.
게임에서는 주로 스파르탄 병사가 주인공이 되어 진행이 되는 것 같은데, 이 영화에서는 스파르탄 군인이 4부 후반부에나 등장한다.

게임 스토리를 제외하고, 이 영화 자체만을 놓고 평가를 해보자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스타일의 영화다.
일단, SF 장르이면서도 화려한 CG 나 멋진 전투장면 보다는 주인공 ‘라스키’의 관점으로 전개되는 심리묘사가 많다.
멋지고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취향에 안 맞을 수 있다.
미국 SF 영화에서는 이런 분위기의 영화가 그다지 많지 않은데, 분위기만 보자면 프랑스 SF 영화나 일본 애니메이션 같은 부류에서 많이 만들어지는 ‘SF’ 를 소재로 한 진지한 애니메이션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인물의 내적 갈등과 심리묘사, 철학적 메시지 등을 다루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그다지 철학적이거나 하지는 않다.
다만, 주인공 ‘라스키’의 심리와 갈등상황을 묘사하는 것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기 때문에 독특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분위기의 영화도 꽤 괜찮은 것 같다.

총 5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총 플레이 타임은 .
1부는 20분 정도 , 2부는 15분 정도, 3부는 16분 정도, 4부는 15분 정도, 15분 정도로, 총 1시간 21분 정도의 플레이 타임.

자료를 찾다보니, 마니아들이 꽤 많은 것 같다.
올해로 11주년이 되었으니 역사도 꽤 깊다.

네이버 지식검색
헤일로1 스토리좀 알려주세요 : 

참고하면 이해하기 좋은 링크들:
(2008.06.26) 헤일로 시리즈 스토리 총정리 part.1 - '헤일로 : 전쟁의 서막'
헤일로 시리즈 스토리 총정리 part.2 - '헤일로2'
헤일로 시리즈 스토리 총정리 part.3 - '헤일로3'

아직, 헤일로4 에 대한 포스팅은 올라오지 않은것 같다.

헤일로 관련 블로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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