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감기는 최소 3일, 감기약은 치료제가 아니다, 아파도 할일은 해야한다. Miscellany

지난 목요일에 갑자기 감기 기운(목이 건조해서 마른 기침)이 있어 금요일에 급히 감기약을 사서 먹었지만,
기침으로 시작된 감기는 결국 콧물감기로 진화했다.
최근 몇년 사이에 제대로 감기에 걸렸다.
그동안은 감기기운만 약간 있으면 감기예방약(초기 감기약)을 먹고 크게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초기 감기약도 먹고, 감기약도 별도로 사먹었는데, 제대로 된 코스를 밟아 감기 기운이 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감기약은 감기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이 아니다.
감기 증세를 완화시켜 고통을 줄여주고, 감기 증상으로 인해 몸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해주는 정도의 기능을 한다.
즉, 감기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고열, 가래, 호흡기 증상 등을 완화 시키는 것이다.

초기에 감기를 잡지 못하면, 감기는 최소 3일 이상 증세가 생긴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감기 증상이 없어지기 까지는 1주일 정도 걸리거나, 심한 경우에는 한달이 걸리기도 한다.
감기에 걸리면(이 역시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기침 - 고열 과 가래, 가래 섞인 기침 - 콧물, 재채기,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지난 밤에는 기침 단계를 넘어서 콧물이 나기 시작했는데, 어질어질 하면서 약간의 구토 증상이 었었다.
토할것 같고 기분도 별로 안좋고 눈도 아픈데, 월요일 까지, 다음주 까지, 다다음주 까지 해달라고 한 일을 처리하려면 마음 편히 쉴수도 없다.
그래서, 계속 일을 하는데, 사람이 아프면 별 생각이 다 드는 것인지, 기분이 참 착잡했다.

왜 매번 연말에 보고서 낼때쯤 되면 급하게 일을 맡겨서 처리 하려고 하는지, 그 사고방식이 참으로 답답하다.
사고는 누가 치고, 결국 뒷감당은 다른 사람들이 해주는 권력구조.

억울하면 돈 많으면 되고,
힘 있으면 거부하면 되고,
굳이 그런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않으면 이 세상 참 편하게 살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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