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MP3 플레이어, 보일러 단열 문제 Photo_Essay

어제 차도 고장나고 갑자기 감기 기운도 생기더니,
오늘은 목 기침이 심해서 감기약을 샀다.
감기약 사본것도 참 오랜만이다.

'어제 말했던 중국산 미니 mp3 플레이어 Jiny 와 아이스테이션(i-Station) V43.
V43 의 볼륨을 최고로 올렸을때 소리가 작나 싶었는데, 오늘 들어보니 꽤 크다.

옥상에 있는 보일러 통이다.
이걸 단열하겠다고 해서 보일러 대리점에 가서 단열재를 사려고 했는데,
직원과 얘기를 하다보니 보일러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던것 같다.
개념이 잘 안 잡혀서 정확히 뭐라고 얘기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그 직원이 얘기한대로 풀이를 해보자면.
이 통이 온수통이 아니기 때문에 얼지만 않게 하면 되지 굳이 단열을 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온수가 나오는 것은 이 통과 상관없이 보일러 안에 나선형으로 감겨 올라가는 동관에서 물이 뎁혀져
주방이나 욕실의 수도꼭지로 나오는 거라고 한다.
보일러 콘트롤러에서 '급탕' 을 누를 경우 보일러가 돌아가는게 아니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이 통의 정체는?
이 통은 각 방마다 깔려있는 보일러 관의 물을 공급하고 압력을 유지해주는 거라고 한다.
따라서, 저 통이 저렇게 클 필요도 없다고 한다.(물론, 크면 나쁠것은 없다고)
우리에게 얘기해주던 직원은, 도대체 저 통이 왜 저렇게 크냐고 황당해 하기도 하는데,
다른 직원은 그 통은 그 정도로 커도 별 문제는 없다고 한다.
아무튼, 결론은 저 통은 수도꼭지에서 온수가 나오거나 혹은 보일러 뎁힐때 쓰는 온수와는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원래대로 그냥 이불과 은박깔개를 덮어 두는 것으로 마무리 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 집이 옛날에 지어진 집이어서, 시공할때 온수와 같이 쓰도록 했다는 이상한 얘기가 있다.
즉, 그 당시에는 그렇게 시공했을수도 있다는 것.
그렇다면, 저 통을 단열해야 하는게 맞기는 맞는데...


직원과 얘기를 하다보니, 보일러 용량이 얼마나 되냐고 묻는다.
보일러 옆이나 어디를 보면 kcal 가 표시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제품 메뉴얼을 보여주는데, 평수가 넓으면 용량이 큰 걸 써야 한다고.
우리집은 평수가 넓어서 최상 용량인 35,000kcal 짜리를 쓰는게 맞다고 하는데,
집에와서 보일러를 살펴보니 kcal 표시는 없고, 단지 제품명이 Turbo-17000 이라고 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17,000kcal 제품이 아닐까 싶다.
웹에서 뒤져보니, 누군가 보일러 판다고 써놓은 글에서 비슷한 제품이 17,000kcal 이라고 하는것으로 보아,
아마도 그게 맞는것 같은데, 전체 5단계 제품중 2단계에 속하는 저용량 제품인것 같다.
따라서, 용량이 평수에 비해 적다보니 방이 따뜻해지는 것도 느리고, 온수가 나오는것도 약한게 아닐까 추측.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461588
3460
10651729

google_myblogSearch_side

▷검색어

Flag Counter styl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