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백지연의 피플INSIDE - 256회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 나눔디자인,사회공헌디자인 TV_etc

백지연의 피플INSIDE - 256회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


우연히 '백지연의 피플INSIDE' 를 보다가 배상민 교수라는 사람의 인터뷰를 보게 되었다.
나눔 디자인, 사회공헌 디자인.
언젠가 들어본적이 있다.
보다보니, 배상민 교수가 디자인 했다는 그 디자인들이 전에 본적이 있다.
아마, 그때는 배상민이라는 사람을 잘 모를때였겠지만, 소비자를 현혹 하기 위한 정크 디자인(고급 쓰레기)이 아니라 그의 말마따나 디자인 본연의 의미에 가장 충실한 실용성이 높고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친환경적인 물건들이었기에 인상 깊었는데, 그 물건들을 만든 사람이라고 한다.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모기 퇴치기를 만들고 있고, 건강을 해치는 흙집을 벗어나게 해주기 위한 사업을 준비하는 등 사회에 공헌하는 디자인을 하기 위해 시드(Seed:씨앗)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아, 바로 이 사람이 그 사람이었다.

인터뷰를 듣다보니, 그의 말대로 그는 통찰력이 있는 사람이다.
다산 정약용을 존경한다는 그는 오랜 훈련을 통해 통찰력이 생긴 사람이다.
'천재' 라고 부르고 싶기도 하지만, 사실 그거나 그거나 별 차이 없다.
자신이 가진 능력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눠주는데 쓰고 싶어하는 그의 마음이 예뻐보였다.
살면서 몇명의 괴짜들을 만난적이 있는데, 그들은 하나같이 튀는 행동으로 자신을 광고 하고 특별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듯 했다.
하지만, 배상민 교수처럼,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쓰는 괴짜는 흔하지 않았다.
사회라는 틀 안에서 '괴짜' 는 신경쓰이는 불편한 이방인이기도 하지만, 배상민 교수처럼 타인을 위해 자신의 특별함을 나누고 공헌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훈훈한 일이다.

그의 어머니는 20년동안 호스피스(임종을 앞둔 환자를 돌보는) 생활을 해오고 있으시다고 한다.
아픈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아마도 자신의 인생이 많은 영향을 받았을 거라고.
어른들, 부모님들은 말로는 좋은 말들을 많이 하지만, 그의 어머니 처럼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제 시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은 많았지만, 구체적으로 실현한 경우는 없었다고), 앞으로 그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볼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이 인터뷰를 보기를 권한다.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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