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0) [기자수첩]安 '미래' 외친 날 초상치른 '미래산업' - 창업주 정문술씨 등 5인 지분 전량 매도 Stocks

20120920-[기자수첩]安 '미래' 외친 날 초상치른 '미래산업'
20120919-미래산업, 최대주주 정문술씨 등 5인 지분 전량 매도
20120919-미래산업, 최대주주 우리사주조합으로 변경
20120920-[특징주]정문술 떠난 미래산업, 安 출마에도 下
20120920-안철수 선언 5일전, 정문술 미래산업 지분 전량매각
20120919-벤처업계 대부 정문술 전 회장..모든 것을 내려놓다
추가: 20120920-[기자수첩] 벤처황제주였던 미래산업의 불편한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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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이라는 종목에 투자를 하지는 않았지만, ‘안철수 테마주’ 중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며 그 움직임 또한 전형적인 테마주의 촌극을 연출했기에 언급해본다.
올해의 테마주 끝판 왕에 등극.
테마주가 어떤 결말을 낳는가를 아주 단기간에 극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안철수 테마’가 형성되면서, ‘안철수’씨와 과거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에 탑승한 ‘미래산업’은 한때 ‘삼성전자’ 보다도 더 큰 거래대금을 형성하며 단기간에 급등.
창업주이지만, 전문 경영인에게 경영을 맡기고 물러나 있던 최대주주 ‘정문술’.
지난 14일에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 하면서, 불과 2%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우리사주조합이 최대주주가 되었다.
‘정문술’ 전 회장이 팔 때 관계자 4인도 함께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
‘이때다!’ 하고 모두 손 털고 나간 것이다.
창업자의 자긍심도, ‘벤처 대부’라는 명성도 모두 필요 없었다.
과연 그를 욕할 수 있을까?
도덕적으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부분으로 보인다.
그저, 주식을 가지고 있다가 전량 매도하고 손 뗀 것이니 뭐랄 수 있는가.
그러나 ‘미래산업’에 있어 그의 위치와 상징적인 의미에서 볼 때, 과연 올바른 행동인가 싶은 생각은 든다.
자신이 설립한 회사를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도 하고, 자신의 재산 300억을 KAIST 에 기부했다고도 하니, 사회에서 부를 축적한 사람으로서 기부도 하고 공익적 역할도 하려고 노력은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번 매도를 좋게 볼 수만은 없다.
이번에 매도해서 얻은 400억 원을 좋은 곳에 쓴다고 해도, 과연 이번 매도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물론, 근본적인 문제는 테마주에 편승해 ‘나만 이득을 보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달려든 ‘묻지마 투자자들’ 에게 있다.
그래서 ‘촌극’ 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누가 누구를 욕할 것인가.

미래산업 차트(9월 20일)

9월 20일 분봉

9월 10일부터 20일까지의 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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