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물처럼 방치된 동네 카센타.
이미 5~6년 되어가는것 같다.
원래 카센타 주인이 따로 있었고, 자신이 사장으로 직접 운영하다가 수지 타산이 맞지 않자 일하던 직원에게 건당 얼마를 주기로 하고 운영을 했었던것 같다.
그러다가, 그마저도 운영이 어렵자 그냥 운영을 포기해 버린것.
하긴, 이 카센타에 몇번 수리를 의뢰한적이 있는데, 고객을 대하는 서비스 정신이 아주 부족했다.
이런 동네 카센타는 대부분 단골 장사인데, 단골을 확보하지 못하고 그나마 오는 손님들도 퉁명스럽게 대하거나 바가지 씌우려 하면 손님이 올리가 없지.
셔터가 내려져 있어서 내부를 볼수는 없었는데, 이번 태풍 때문인지 셔터가 일부 파손되어 내부를 볼수가 있었다.
비싼 기계는 팔았던지 따로 가지고 갔던지 없는것 같지만, 여전히 많은 부품들과 장비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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