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무지개 Photo_Essay

태풍이 지나간 뒤, 커다란 무지개가 생겼다.
처음엔 하나인줄 알았더니 그 옆에 옅은 색의 무지개가 하나 더 있다.
사람들은 신기한듯 휴대폰 카메라로 무지개를 찍고 있었고, 무지개를 배경으로 아이의 엄마는 아이를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그때, 아이가 한 말이 재미있었는데, 움직이니까 무지개가 같이 따라 온다는 것이다.

무지개의 끝자락에 요정이 황금을 숨겨 놓았다고 하는데,
실제로 무지개는 어느 한 장소에 고정되어 있는게 아니라 단지 눈에 비치는 것일 뿐이다.
그래서, 사람이 움직이면 무지개는 계속해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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