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신비의 섬(Journey 2, The Mysterious Island, 2011) Movie_Review

매우 건전한 가족용 오락영화.
몇 장면에서는 약간 CG 티가 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기기묘묘한 장면들을 CG로 처리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스토리가 너무 뻔하고 의외성이나 긴장감 없이 너무 무난하게 만들어진 게 흠이라면 흠.
온가족이 함께 보기에 무난한 아주 좋은 영화지만, 긴박감 넘치고 몰입감이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에게는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다.
액션스타 ‘드웨인 존슨’이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주연으로 출연을 하긴 하는데, 의붓아들에게 여자를 꼬드기려면 가슴 근육을 움직이라고 유머 떠는 장면 빼고는 그 우람한 근육을 쓰는 장면이 전혀 없다.
심지어 우쿨렐레로 노래를 부르는데, 연주를 아주 잘해서 오히려 더 이상했다.

이하 스포일러 포함----------------
줄거리.
모험가인 아버지가 죽자 엄마 ‘리즈 앤더슨’(크리스틴 데이비스)은 근육질 남자 ‘행크 파슨스’(드웨인 존슨)와 결혼했다.
아들 ‘숀 앤더슨’(조쉬 허처슨)은 똑똑하기는 하지만, 의붓아버지의 말을 잘 안 듣는다.
어느 날, ‘숀’은 위성센터에 들어갔다가 들키자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가다가 붙잡힌다.
‘행크’는 ‘숀’과 친해지려고 노력중이다.
위성센터에 들어간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숀’의 할아버지(마이클 케인)가 보내온 신호를 듣기 위해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할아버지가 보내온 메시지를 유추해 내어 할아버지가 계실 것으로 생각되는 섬의 위치를 파악한 둘은 그 섬을 찾아 나선다.
그들이 섬이 있다고 생각한 위치는 폭풍이 심한데다가, 가이드들은 그곳에 섬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이드를 구하기 힘들다.
낡은 헬리콥터를 모는 남자 ‘가바토’(루이스 구즈만)와 그의 딸 ‘카일라니’(바네사 허진스)와 함께 섬을 찾아 나선다.
(‘행크’는 낡은 헬리콥터가 불만이지만, ‘숀’은 ‘카일라니’에게 첫눈에 반했다.)
예상대로! 그들의 헬리콥터는 폭풍을 만나고, 없을 것만 같았던 섬이 책에 쓰인 그곳에 있고, 그들은 그 이상한 섬에 불시착한다.
그 섬은 황금으로 이루어진 섬으로, 화산에서 황금이 솟구쳐 나오고, 모든 생물들이 현실과는 정반대로 생겼다.
현실에서 작은 생물이 이곳에서는 크고, 현실에서 큰 생물이 이곳에서는 작다.
거대한 코끼리가 장난감만 하고, 거미와 벌과 도마뱀은 마치 공룡처럼 크다.
(이 설정이 제법 재미있기는 하지만, ‘반딧불이’는 이상하게도 그대로 작아서 ‘옥의 티’다.)
공룡 같은 도마뱀을 피하다가 할아버지와 만나게 되는 일행들.
그들이 불시착한 그곳은 책에 나오는 바로 그곳 ‘아틸란티스 대륙’ 이란다.
140년을 주기로 바닷물 속에 가라앉았다가 융기하기를 반복한다고.
(‘아틸란티스 대륙’은 약 1~2만 년 전에 대서양에 있었다는 전설속의 커다란 대륙이다.)
할아버지의 계산대로라면 앞으로 14년 후에 가라앉지만, 건축 일을 했다는 ‘행크’는 토양용해 현상이 생기고 있다면 조만간 가라앉을 거라고 경고한다.
섬을 탈출하기 위해 ‘네모 선장’의 ‘노틸러스호’를 찾아 나선 이들.
딸을 대학에 보내기 위해 돈이 필요한 헬리콥터 조종사 ‘가바토’는 다시 화산 쪽으로 돌아가고, 발을 다친 ‘숀’과 ‘행크’는 ‘노틸러스호’를 찾아 떠나고 ‘카일라니’와 할아버지는 ‘가바토’를 찾아 돌아간다.
‘숀’과 ‘행크’는 바닷물 속에서 ‘노틸러스호’를 찾지만, 배터리가 떨어진 배를 움직이기 위해 전기뱀장어를 이용하게 된다.
뒤늦게 도착한 나머지 일행을 태우고 섬을 무사히 탈출하게 된 일행들.
대학에 가고 싶다던 ‘카일라니’는 숀과 함께 대학을 다니게 되고, ‘가바토’는 ‘노틸러스호’로 돈을 번다.
평생 가족들은 뒷전이었던 과거를 후회하는 할아버지는 손자를 위해 손자의 생일에 찾아온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343926
7753
10169573

google_myblogSearch_side

▷검색어

Flag Counter styl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