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갈기, 체에 거르기, 녹말가루(감자전분) 만들기 Food_Cooking

지난번에 한번 녹즙기에 갈기는 했지만, 녹말가루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통 판에 대고 손으로 직접 간다.

감자를 껍질을 벗겨 잘 다듬은 뒤 감자강판에 대고 간다.

감자를 갈아 나온 녹말.

미세한 구멍의 체와 녹말을 짤 때 쓸 삼베보자기를 준비한다.

강판에 갈아 나온 녹말을 미세한 구멍의 체에 넣은 후 물을 조금씩 섞으며 거르고,
체를 통과하지 못하고 그대로 남은 건더기를 삼베보자기에 넣어 물을 꼭 짜준다.

삼베보자기에 넣어 물을 꽉 짜낸 건더기(섬유질).
이 건더기는 별도로 비닐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나중에 사용할 수 있다.
냉동실에 보관 시 한 끼 식사분량으로 분리해서 나눠 보관했다가,
하나씩 꺼내서 해동시킨 뒤 물을 조금 섞어서 걸쭉하게 만들어 요리를 한다.

이 건더기에 물을 적당량 넣어서 쪄 내면 떡처럼 되는데,
그것을 동그랗게 송편처럼 말아서 끓여내면 ‘감자옹심이’가 된다.
이 건더기에 물을 약간 섞어서 전을 부치면 ‘감자전’이 된다.

체와 망(삼베보자기)에 건더기를 걸러내고 남은 물.
이 물을 몇 시간 내버려 두면 아래에 하얀 녹말가루가 남는다.
체와 망을 통과한 미세한 가루가 녹말가루가 되는 것이다.
몇 시간 후에 물 위쪽이 맑아지면 위의 물을 버리고,
아래에 남은 하얀 녹말가루를 신문지 등에 얇게 펴서 햇빛에 잘 말리면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하얀 녹말가루가 된다.
신문지나 천위에 넓게 펴서 말리면 되는데,
천 보다는 신문지 위에 말려야 가루가 잘 떨어진다.
신문지가 좀 지저분하다 생각되면 모조전지 같은 큰 종이를 이용한다.
물기가 마르면 굳어서 덩어리가 되는데, 이것을 곱게 빻아 가루로 만든다.
이렇게 만든 감자전분은 다른 요리를 할 때 두루 사용할 수 있다.


P.S.
굳이 감자전분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다면, 체에 거르고 삼베보자기에 짜낸 건더기와 가라앉은 녹말을 말려 만든 녹말가루를 다시 치대서 섞어준 다음 냉동실에 보관해도 된다.(수분은 최대한 제거하고, 뒤섞을 때 소금을 약간 섞어줘도 된다.)
이렇게 만들어 냉동실에 넣었던 덩어리는, 나중에 꺼내서 해동시킨 뒤 물을 약간 섞어서 바로 ‘감자전’을 해 먹을 수 있다.
송편처럼 동그랗게 말아서 국을 끓이면 ‘감자옹심이’가 된다.
녹말가루만 따로 사용해도 되고, 그냥 다 섞어서 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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