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혹, 영상물의 좌우나 상하에 검은 여백이 있는 경우가 있다.
동영상 플레이어를 강제로 늘려서 그런것이 아니라, 애시당초 동영상이 인코딩 될때 검은 빈공간이 들어가게 인코딩된 경우이다.
이런 영상을 재인코딩 할때 여백을 잘라내려면 '픽셀잘라내기' 기능을 이용하여 여백부분을 제외하고 화면이 나오는 부분만 인코딩할 수 있다.
환경설정 -> 영상처리 -> 픽셀잘라내기(Crop)
를 선택하면, 현재 선택된 영상을 플레이 할 수 있는 화면과 그 하단에 영역설정 박스가 뜬다.
여기서, 좌우상하의 값에 잘라낼 픽셀길이를 입력해주면 화면에 영역이 표시된다.

위의 화면에서처럼, 좌우 160 정도씩을 잘라내도록 지정하면 플레이 화면에 라인이 그려져서 잘리는 부분이 표시된다.
화면이 밝게 잘 보이는 부분에 멈춰놓고 이 값을 조정하여 확인을 눌러준후 인코딩을 진행하면 된다.

그 외에, 인코딩 과정에서 썸네일을 만드는 기능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썸네일은, 윈도우 상에서 동영상을 선택했을때, 동영상 미리보기로 보여지는 썸네일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 캡쳐를 의미한다.
여러가지 이유로 동영상의 캡쳐 화면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이 옵션을 이용하여 화면을 캡쳐하도록 지정해놓으면, 동영상을 인코딩 하기전이나 인코딩 후에 썸네일을 추출한다.
캡쳐 위치를 지정하는 것은 시작지점과 끝지점을 퍼센테이지(%)로만 지정하게 되어 있어서 좀 부정확하다.
캡쳐 간격을 설정할때는 기본값이 갯수로 되어 있는데, 이 갯수를 늘려 놓던지, 아니면 '시간으로 설정' 으로 변경한후, 몇초마다 캡쳐를 하도록 할 것인지를 지정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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