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많이 하는 사람

말을 많이 하는 사람.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을 수다쟁이라고 한다.

말을 쉴 새 없이 많이 한다는 것은, 머릿속에서 채 정리되지 않은 채 떠오르는 생각들을 입 밖으로 내 뱉는 것이다.

오류가 없고 합리적인 말을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오류를 제거하여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한 뒤 말을 해야 한다.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채 정리되지 않은 말들이 쏟아져 나오게 된다.

물론, 일부의 사람들은 오랫동안의 숙련을 통해 남들보다 짧은 시간 안에 논리를 정리해서 말하는 기술을 익히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사건, 모든 일들에는 여러 가지 시각과 다양한 해석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건에 대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 취약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