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문득 놀란다.
간혹 리퍼러 검색을 해서 다른 블로그를 방문하기도 하고, 웹 검색을 하다가 낯선 블로그에 가기도 하고, 트위터 글을 읽게 되기도 하고, 정체모를 이상한 유머가십 사이트의 게시판에 올려진 글을 읽기도 한다.
의외로 세상에는 수준 이하의 사람들이 많다.
사람은 항상 자기 수준에서 남을 비교 평가하기 때문에, 자신의 기준으로 세상의 상식과 가치기준을 평가한다.
사람이 이성적이라면, 이 정도 생각 하는게 보통 아니겠나 싶은 수준에 못 미치는 사람들이 많다.
반대 의미로, 그만큼 내가 세상을 너무 과대 평가하고 있으며, 오류에 빠져 있다는 얘기 이기도 하다.
이해가 안가는 많은 이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이해가 안되는 경우는,
열렬한 기독교 신자로 보이는데, 세상에 대해 거침없이 욕을 해대며,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옳고 남들은 틀렸다고 외치는 경우로, 뭔가 잘못된 가치관이 박혀 있는것 같은데 도무지 뽑아낼 수 없을만큼 확고히 박혀 있는 사람들이다.
사람이 고집이 있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사람은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세상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좀 지독하게 아집이 강하고 대화가 안 통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때면, 나는 생각한다.
나는 어떨까? 남들이 보는 내 모습은 과연 어떻게 비춰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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