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컴플렉스 Essay

피터팬 컴플렉스
나는 늙지않고 현재에 머물러 있을 것이라고 착각한다.

문득, 나이가 들고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나 역시 보통의 인간들처럼 늙어간다는 것을 느끼게 되지만,
여전히 세상은 모르는것 투성이 이고, 두렵다.
바꿔 생각해보면, 세상은 온갖 신기한 것들과 재미난 것들이 있는 곳일지도 모르지만,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면 오직 두려움이 남는다.

몸은 늙어가도 마음만은 여전히 소년이다.
'어른' 이라는 자만심이나 의무들을 벗어버리면, 나는 아직 소년.

컴플렉스는 말 그대로 두려움이다.
멋진 아동영화가 아니라, 죽음과 노화에 대한 두려움.
자신이 세상의 주인공이라고 착각하는 어린아이의 환상.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791365
5831
10437617

google_myblogSearch_side

▷검색어

Flag Counter styl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