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짝 마른 매미, 유기견, 호박꽃, 고추 말리기, 전선 위의 새 Photo_Essay

낮에는 매미가 울고, 밤에는 귀뚜라기가 우는,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
겉은 멀쩡한 매미가 바짝 말라 죽어 있는 것을 보니, 매미도 이제 그 생을 다하고 죽는 시간이 온것 같다.
뒤집어서 찍어봤다.
어떤 사고에 의한 죽음이 아니라, 그 생명이 다해서 떨어져 바짝 말라버린 것인가 보다.

막 기르는 누렁이가 아니라, 작은 몸집의 애완견이 정처없이 도로를 활보한다면 유기견일 가능성이 높다.
요즘 의외로 유기견이 많이 눈에 띈다.
호박꽃이 이렇게 단체로 활짝 핀것을 본적이 없는것 같다.
밭에서 일하던 농군은 그냥 의미없이 걸어 놓은 장갑이겠지만, 왠지 뭔가 이야기를 하려는듯한 모양이다.
요즘 고추가 귀해서 고추 말리는 풍경을 보기 쉽지 않다던데, 고추 말리는 색깔은 의외로 독특한 색감이 있다.
이제 슬슬 다른 곳으로 떠나려나, 전선 위의 새가 홀로 앉아 있는데 무척 외로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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