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정리를 하며.. Miscellany

네이버 블로그에 기록했던 신변잡기 글들을 다시 읽어 보았다.
이런저런 투정이나 불만을 적어놓은 그 글들이 보기 싫어 삭제했다.

자신이 그때그때 느낀 것들을 기록해두는 것은 훗날 추억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글들은 그다지 보기 좋지 않다.

그때마다 느끼는 감정들을 글로 기록해둔다는 것은 꾸밈없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일런지 모른다.
하지만, 누군가가 읽을지 모르는 곳에 그렇게 뱉어놓은 글들은 글쓴이에 대한 안좋은 평가와 편견을 불러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솔직히 표현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사람은 결국 남을 평가하고 자신에게처럼 남을 이해하려 하거나 합리화 시켜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안좋은 감정들이 실려있는 글들은 보기 좋지 않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남들이 이해해주고 받아주었으면 좋겠지만,
세상은 그렇지가 않다.


덧글

  • 머플리 2011/07/25 02:29 # 답글

    내 블로그에도..
    다신 생각하기 싫던 예전 글들이 있지만..
    어쩌면 솔찍한 자신의 모습이 진짜 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창피해도 그냥 놔뒀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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