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에 던져졌다. 그리고 사람이 무섭다. Human

어느날 정글에 던져졌다.
홀로 던져졌다는 사실에, 사람이 그리워지고 외롭다.
"그래, 역시 사람은 누군가와 함께 살아야 외롭지 않아."
그러다가, 누군가를 발견했다.
너무나 반갑다.
정글속에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있었다는 사실이.
반가움은 이내 두려움으로 바뀐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게 사람이다.'
그 사람은 내가 가진것을 빼앗기 위해 나를 죽이려 한다.

사람에게 있어 사람은 동료이자 적이다.
역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칠때는 동료애가 넘치지만,
더이상 그들을 위협하는 것들이 없어지면, 서로의 것을 차지하기 위해 싸운다.

사람들은 정글이 아니라 도시에 산다.
그들은 편안한 집에서 자연의 위협으로 부터 안전하다는 안식을 얻는다.
그리고, 그들은 콘크리트 건물더미 속에서, 서로의 것을 빼앗기 위해 끊임없이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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