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가 갑자기 바보가 되어버려서 복구를 하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IE6 를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
IE8 로 업데이트 해서 사용한게 벌써 꽤 오래된것 같은데, 오랜만에 IE6 로 웹서핑을 해봤다.
아.. 단순히 크롬10 과 IE8 을 비교하며.. '크롬이 얼마나 빠른가' 에 감탄하고 있었는데,
IE6 로 웹서핑을 해보니 정말 빠르다.
물론, 이제사 IE6 를 쓴다는 것은 아이러니다.
나도 모르게 좀비PC 가 될런지도 모르고,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까지.
언급하고 싶은 것은, 그런 문제가 아니라, 참으로 원론적인 부분에 대한 것이다.
"가볍고 빨라야 한다."
MS 는 IE8 로 업데이트 하면서 왜 그렇게 무겁게 만들었을까?
기술력의 한계?
새삼 IE6 로 웹서핑을 해보니, IE8 이 얼마나 바보같은 브라우저인지 느끼게 된다.
덧글
"나도 모르게 좀비PC 가 될런지도 모르고,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까지"
좀비PC와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려면 그런 걸 포기하는 거죠.
크롬도 플러그인들 설치하면 메모리를 점점 잡아먹어서 느려지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