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메카닉 (The Mechanic, 2011) Movie_Review

오랜만에 ‘제이슨 스타뎀’이 펼치는 액션 대작.
그가 출연하는 작품은 킬링 타임용 오락영화로는 손색이 없지만, 이번 영화 역시 작품성을 기대하기에는 무리였다.
비주얼 면에서도 볼만하고 액션도 멋진데, 스토리가 어떻게 평가하기 좀 애매하다.

이하 스포일러 포함-----------------------
간략한 스토리 정리.
‘아서 비숍(제이슨 스타뎀)’은 미국 정부의 의뢰를 받아 혼자 일하는 킬러다.
‘메카닉(기술자)’이라고 불릴 만큼, 의뢰한 사건을 ‘자연사’로 보이게끔 조용하게 처리하는 실력자다.
‘아서’가 정부 기관과 일해 오는 동안 친해진 사람이 ‘해리 멕켄나(도날드 서덜랜드)’ 이다.
‘도날드 서덜랜드’는 제법 낯익은 얼굴의 배우인데, 초반에 몇 번 나오다가 ‘아서 비숍’에게 살해되고 만다.
이유인즉, 어느 날 ‘아서’에게 ‘해리’를 제거하라는 지령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해리’가 외부인의 청탁을 받아 정보를 유출해서 조직에 위험한 인물이라며 살해하라는 요청이 떨어진 것이다.
‘아서’는 ‘해리’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에, ‘아서’는 ‘딘 샌더슨’을 만나 다시한번 확인을 하지만, 이번의 목표물은 ‘해리’가 확실하다.
‘아서’는 일하던 ‘해리’를 불러내어 지하 주차장에서 마주한다.
그리고 ‘해리’는 뭔가 할 말은 있는 것 같지만, 자신을 죽이러 온 킬러가 ‘아서’라는 점에 고마워하며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아서’는 ‘해리’의 심장에 총을 쏜다.
그리고 ‘해리’의 아들 ‘스티븐(벤 포스터)’이 찾아온다.
평소, ‘해리’는 서먹함에 아들에게 전화도 잘 하지 않았고, 아들은 이런저런 못된 짓을 하고 다니며 망나니 같은 생활을 하기는 했지만, 아버지를 죽인 자에 대한 복수심만은 가득하다.
‘아서’의 마음은 복잡하다.
친구이자 정신적 스승처럼 지낸 ‘해리’를 자기 손으로 죽여야 했고, 그 아들과는 아무 일도 없는 척 만나야 하기 때문이다.
죄책감 때문일까.
‘아서’는 그들 세계의 불문율을 깨고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기로 한다.
‘스티븐’에게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다.
자신이 의뢰받은 일을 어떤 식으로 준비하고 처리 하는지 하나하나 가르치는 ‘아서’.
제멋대로이긴 하지만 ‘스티븐’은 ‘아서’와 달리 요란법석하게 킬러의 임무를 수행해 나간다.
하지만, ‘딘 샌더슨’이 ‘해리’가 배신자라며 보여주었던 서류 속에 죽어있던 남자요원을 우연히 마주하게 된다.
예상대로, ‘딘 샌더슨’이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일을 꾸미던 중, ‘해리’가 눈치를 챘고, ‘해리’를 제거하기 위해 사건을 꾸며서 ‘아서’로 하여금 ‘해리’를 제거하게 하려 했던 것이다.
이로 인해, ‘딘 샌더슨’은 ‘아서’를 제거하려고 사람을 보내기 시작하고, 짐을 싸던 ‘스티븐’은 ‘아서’의 창고에서 해리의 총을 발견한다.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아서’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딘 샌더슨’이 보낸 요원들을 처리하고, ‘딘 샌더슨’을 제거해 버리는 둘.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주유소에서 ‘아서’가 타고 있는 차를 폭파 시키는 ‘스티븐’.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죽였다는 성취감에 아서의 집으로 돌아와 평소 관심 있던 LP를 돌리고 ‘아서’가 수리하던 차를 끌고 나가던 스티븐은, 옆 좌석에 놓인 메모를 발견한다.
‘만약, 네가 이 메모를 보게 된다면 너는 죽은 목숨이다’.
이후, ‘스티븐’이 타고 있던 자동차가 폭발하고, LP기계에 연결되어 있던 스위치가 켜지면서 집도 폭파된다.
이 모든 일은 ‘아서’가 사전에 치밀하게 사전에 준비를 해놓은 덫이었던 것.
그리고 ‘아서’는 사건 당시 차에서 빠져나와 유유히 사라진다는 결말.
--------------------------------------------

킬링 타임용 영화.
그냥 아무생각 없이 보기에는 액션도 멋있고 화려하고, 별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오락용 영화지만, 스토리를 가만히 뜯어보면 뭔가 이상하다.
‘아서’와 ‘해리’는 오랜 친구인데, ‘딘 앤더슨’이 자신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아서’를 이용하여 ‘해리’를 죽인다.
‘해리’의 아들이 찾아오자, ‘아서’는 ‘해리’를 죽인 것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해리’의 아들인 ‘스티븐’을 최고의 킬러로 가르친다.
‘아서’ 와 ‘스티븐’ 함께 일하던 어느 날, ‘스티븐’은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아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둘이 힘을 합쳐 ‘딘 앤더슨’ 일당을 물리친 다음 돌아오는 길에, ‘스티븐’은 아버지를 죽인 원수인 ‘아서’를 죽이려고 차를 폭파시켜 그를 죽였다고 만족해하며 아서의 집에 돌아와 여유로움을 만끽하는데, ‘스티븐’이 ‘아서’의 집에서 튼 ‘LP기계’ 와 ‘아서’의 자동차에는 폭탄이 장착되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아서가 파놓은 함정에 걸려들어 ‘스티븐’이 죽는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예측하고 준비한 ‘아서’는 유유히 사라진다는 요상한 결말.
이게 대체 무슨 형식의 스토리인지 모르겠다.
‘권선징악’ 형식의 스토리는 물론 아니고, 그냥 ‘아서 같은 캐릭터가 정말 멋있어!’ 하는 그런 단순한 액션물로 봐야하는 걸까.
아무생각 없이 봐야하는 킬링타임 용 오락영화.


줄거리 스크랩(네이버)-----------------------

빈틈없이 처리하고 흔적없이 사라진다!

아서 비숍(제이슨 스태덤)은 미국 정부의 의뢰를 받고 기술자(메카닉)로 불릴 정도로 목표물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최고의 킬러이다. 어느 날 그의 멘토이자 친한 친구인 해리(도널드 서덜랜드)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그의 아들 스티븐(벤 포스터)이 아서를 찾아와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하겠다며 그에게 최고의 암살 기술을 가르켜 달라고한다. 그렇게 한 팀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고 우정을 쌓아 나가지만 죽여야 할 대상이 적이 아닌 자신들이 되면서 알수 없는 위험에 빠지는데…

-------------------------------------------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4421703
11328
9867167

google_myblogSearch_side

▷검색어

Flag Counter styl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