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시즌 오브 더 위치: 마녀 호송단 (Season Of The Witch, 2010) Movie_Review

캐서방.
요즘 이런저런 잡스런 영화에 많이 등장한다.
관객 입장에서는 캐서방의 모습을 자주 보니 좋긴 한데, 너무 영화의 작품성 따지지 않고 마구 찍는다.
다름아니라, 세금 체납액이 1400만 달러나 되서, 돈을 갚기 위해 영화에 마구 출연하고 있다고 한다.
요즘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한 영화들의 작품성에는 상당히 의문이 든다.
뭔가 2% 부족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제법 돈이 많이 들어간 영화들도 많은데, 니콜라스 케이지라는 헐리웃 스타와 많은 제작비로, 고민없이 오락용 영화들을 찍어내는것 같다.

중세시대.
십자군은, '신은 오로지 하나님 뿐이다' 라며, 이방인(이슬람)들을 모조리 죽이는 전쟁을 한다.
전쟁이 길어지면, 전쟁에 참가한 군인들의 사기도 떨어지고, 물자도 바닥난다.
그러면, 현지 조달을 하게 되는데, 약탈을 한 보석과 물건들로 배를 채우고, 부녀자를 강간한다.
모든 전쟁이 그러했듯이, '교회' 라는 이름을 걸고 싸웠던 십자군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그런 전쟁에 염증을 느낀 베이맨(니콜라스 케이지).
그는 십자군 전쟁에 대해 느끼는 일반인의 감정을 이입시켜주는 매개체다.

흑사병에 대해, 그리고 이상한 징후들에 대해, 여자들을 붙잡아다가 마녀라고 몰아세워 화형시켰다.
무고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 암흑의 시대다.
베이맨은, 그녀가 마녀가 아니라고 확신한다.
암흑시대의 희생양이라고.

하지만, 영화는 갑자기 방향을 틀어서, 철저한 기독교 영화로 변하기 시작한다.
그녀가 진짜 마녀였다는 것. 아니, 마녀 보다 더 강한 원조 악마 였다는 얘기로 풀어나간다.
그리고, 베이맨은 악마와 맞장 떠서, 젊은 남자가 악마를 퇴치하는 주문을 마지막까지 외울 수 있도록 막는다.
그리고, 악마가 퇴치 된다는 결말이다.

앞에까지는 좋았는데, 그녀가 진짜 악마였다.. 라는 식으로 틀어지면서 황당해졌다.
'그것봐 마녀 맞잖아~!' 가 되어버린 것이다.
교회의 어두운 이면과 문제점에 대해 냉철하게 따지는것 같더니, 결국 기독교 영화로 전락해버린, 3류 오락영화.
비쥬얼 면에서는 그럭저럭 오락영화로써 재미있게 감상할만 하고, 스토리 면에서는 매우 작위적이고 식상한 진행이었다.

줄거리(스포일러)----------------
1332년 부터 1344년까지 12년 간이나 십자군 전쟁에 참여해서 명성을 날린 베이맨과 그의 동료 펠슨.
교회에 헌신하기로 맹세하고, 그들의 신앙을 굳건히 믿으며 오랜 세월 전장에서 보냈지만, 어느날 성을 함락하며 부녀자까지 살해하는 십자군의 모습에(그 자신도 한 여자를 찌르게 된), 교회의 이름을 빙자하여 무자비한 살인을 행하는 전쟁에 염증을 느끼고, 동료 펠슨과 함께 탈영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한달.
민가를 방문하지만, 잔혹하게 죽은 시체를 발견하고, 이윽고 도착한 마을에서도 흑사병이 돌아 아수라장이다.
서둘러 마을을 떠나려는데, 베이맨(니콜라스 케이지)이 가지고 있던 기사의 문양이 있는 검을 본 마부의 신고로 성으로 잡혀간다.
그 성의 주교는 베이맨과 펠슨에게 마녀를 수도원 까지 호송해 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더이상 교회에 헌신하지 않겠다며 감옥에 갇힌 베이맨은, 그들이 호송하게될 마녀의 모습이 너무 앳된 소녀인지라, 그 소녀가 정당한 재판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 호송 부탁을 받아 들인다.
신부 한명, 병사 한명, 그리고, 길잡이 한명과 함께 길을 떠나다가, 기사가 되겠다는 젊은 청년과 합류.
베이맨은 그녀가 마녀로 몰린 가엾은 처녀라고 확신하지만, 그 확신은 점차 희미해져 간다.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한손으로 사람을 들어 올리는 등, 일반적인 사람이라고 보기 힘든 행동을 목격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녀로 인해 호송단의 사람이 하나둘 죽어나가자 베이맨은 그녀를 처치하려는데, 펠슨이 수도원에 도착했다며 막는다.
그리고, 도착한 수도원에는 살아 있는 사람이 없다.
이미 수도원의 수도승들도 모두 흑사병 같은 질병에 감염되어 죽어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녀가 탈출한다.

신부는 마녀를 퇴치하는 주문을 외우는데 전혀 먹혀들지 않는다.
그리고.. 신부는 깨닫는다.
그녀는 마녀가 아니라, 악마에 씌인 것이라고.
악마는,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마녀와 악마를 퇴치하는 주문이 담긴 고문서를 모조리 없애기 위해, 일부러 잡혀왔던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책을 없애버리려는 악마와 베이맨 일행의 결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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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스크랩(네이버)-----------
마녀의 저주로부터 세상을 구하라! 흑사병으로 폐허가 되버린 14세기 중세 유럽, 십자군 전쟁의 용맹스런 기사 베이맨(니콜라스 케이지)은 마녀로 추정되는 소녀를 수도원으로 호송하라는 임무를 맡게 된다. 대재앙에 맞설 6인의 기사단이 온다! 베이맨은 용맹한 전사 펠슨, 흑사병으로 가족을 잃은 냉소적인 기사, 길 눈 밝은 허풍쟁이, 기사를 꿈꾸는 소년, 그리고 순진한 사제까지 6명의 ‘마녀호송단’을 꾸려 길을 떠난다. 과연, 그들은 대재앙으로부터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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