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므파탈 Human

팜므파탈 이라는 말은, 악녀를 의미한다.
치명적인 여성적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남자들을 조종하고 이용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과거의 '팜므파탈' 이 단지 악한 여자를 의미했다면, 새로운 시대가 오면서 '매력적인 여자' 를 의미하는 유행어가 된다.
이와함께, 남자를 의미하는 '옴므파탈' 도 새로운 패션코드다.

영화와 소설 속에 등장하는 팜므파탈.
그녀들은 순정만화 속의 가녀리고 의존적인 여성이 아니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주체적인 여성이다.

'왜, 남자는 여자의 외모를 그렇게 보나요?'
'왜, 남자는 여자를 자빠뜨릴려고만 하나요?'
...
여성의 인권이 신장되고, 여성들은 그동안 억눌렸던 감정들을 폭발시킨다.
불평등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남자와 여자를 구분 짓는 것들에 대해 차별이라고 부르짖는다.

하지만, 이 불만에는 오류가 있다.

남자와 여자는 엄연히 차이가 있다.
생리적으로 틀리기 때문에, '동등한 인간' 이라는 기준으로 단순히 평등을 따지기에는 문제가 있다.
남자는 정자를 만들기만 할 뿐이고, 여자는 난자를 만들어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한다.
여자는 임신과 출산을 하기 때문에, 그에 적합한 생리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출산을 하지 않는 남자는 그외의 역할을 감당하기에 적당하게 태어났다.
임신과 출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강인한 육체를 통해 사냥을 한다.
여자가 임신중이거나 혹은 출산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사냥을 할수는 없기 때문이다.
태생적으로도 하는 역할에 차이가 발생한다.

'차이' 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그러한 차이를 '차별' 해서는 안되며, 서로의 역할을 존중해야 한다.
'차이' 를 인정하지 않는 차별논란은 역차별의 문제를 야기한다.

'차이' 에 대해서 언급한 것은, 팜므파탈 이라는 표현 자체가, 남녀의 차이에 대해서 짚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팜므파탈.
자신이 가진 육체적, 정신적 매력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팜므파탈은, '섹스' 에 대한 생각이 남다르다.
'섹스' 는 단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무기다.
그래서, 영화속 팜므파탈은 치명적 매력으로 남자를 유혹해서 이용하거나 혹은 살인의 기회를 얻는다.

그렇다.
팜므파탈은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이용하는 여자다.

고정관념과 도덕의 경계선에 서있는 그들.
놀라운 것은, 비록 그들이 도덕의 경계에서 아슬하게 서있지만, 자신이 가진 매력을 이용할 줄 안다는 것이다.
그것은 무섭도록 몸서리 처지는 부분이면서도 놀랍고 존경스러운 부분이기도 하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것은,
그녀들이 자립적이고 진취적이라는 점이다.
팜므파탈의 가장 강점은, 독립적이고 주체적이면서 진취적이며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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