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이틀만에 작업을 마쳤다.
중간중간 조용한 부분과 격정적인 부분이 섞여 있어서, 기타 톤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 고민했지만, 후반 믹싱작업을 통해 큰 이질감 없이 무난하게 작업이 됐다.
새로 잡은 톤이 약간 쏘는듯 하기는 하지만, 격정적인 느낌은 잘 살려주는것 같다.
역시, 믹싱 작업에서 볼륨 조절을 어떻게 해주느냐 하는 것이 느낌을 잡아 주는데 큰 역할을 하는것 같다.
MR 에 TimeWorks SE Vintage Plate Reverb 를 13 정도 줬다.
굳이 반주에 리버브를 넣을 필요는 없지만, 드럼과 간단한 기타 사운드만 나오는 부분에서 기타와 이질감이 강해서 넣어줬고,
기타에는 모두 Roomour 를 12 레벨로 줬다.
연주 자체는 크게 어려울것은 없었는데, 오리지널 멜로디 말고 기타 특유의 느낌을 넣어줄만한 곳이 없어, 연주 자체를 기타스럽게 연주하는데 신경을 썻다.
후반부 멜로디에서 기타스러운 연주를 조금 넣어줬는데, 느낌을 잘 잡아낸것 같아 나름대로는 만족스럽다.
연주파일: 20110225_-_dont_mix1.mp3
크롬용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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