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연주 재미있게 하기. Music_Story

악기 연주 재미있게 하기.
아래의 이야기는 ‘기타(Guitar)’를 염두에 두고 한 이야기다.

음악을 본업으로 삼지 않은 경우라면, 음악을 하는 것이 ‘재미’가 있어야 한다.
재미있으라고 하는 일이 고통이 되고 스트레스를 주면 안 된다.

초보자가 음악을 재미있게 하고, 악기 연주 실력이 늘기 위해서는 ‘재미’를 느껴야 한다.
재미있게 음악을 배워나가기 위해서는 습작의 과정이 필요하다.
미술과 같은 분야에서도 습작을 통해 실력을 키워 가듯이, 악기 연주에 있어서도 습작의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주 실력을 키우기 위해 공부를 하고 악기를 잡고 연주를 하려고 하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헤매며 이것저것 해보다가 이내 지루해져서 포기하고 만다.
악기 연주 실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해진 커리큘럼을 짜서 기술적인 면을 키우려고 하기 보다는, 좋아하는 것을 직접 해보거나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재미있게 악기를 연주하면서 은연중에 실력이 쌓이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어떤 음악을 똑같이 연주하기 위해 악보를 만들거나 흉내를 내는 것을 연주자들 사이에서는 속어로 ‘딴다’ 라고 하고 통상 ‘카피’ 라고 많이 말하는데, 요즘엔 ‘커버(Cover)’ 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 추세다.
음악을 따는 방법은, 태블릿(TAB) 악보 같은 것을 구해서 음악을 여러 번 들으면서 똑같이 칠 수 있게 흉내 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음악을 따는 방법은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

1. 원곡의 테크닉이나 프레이즈, 연주스타일을 똑같이 흉내 낸다.
2. 원곡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주한다.

초심자라면, 우선 1번의 방법을 권한다.
원곡의 연주자가 어떤 느낌으로 어떤 연주를 했는지 그대로 흉내 내는 것이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는 연주 기법을 익히는 데에 좋다.
만약, 1 단계를 수행해서 연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력이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렀다면, 2 단계로 해보는 것이 자신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도움이 된다.

원곡 연주자의 연주를 똑같이 흉내 내기 위해 연습을 반복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손가락 움직임이 빨라지고 여러 종류의 프레이즈를 익히게 된다.
하지만, 음악을 따는 것이 무조건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손가락이 빨라지고 프레이즈를 익혔다고 해도, 그것을 달리 써먹을 방법(응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곡과 똑같이 연주하는 것을 연습하는 것 이외에, 습득한 연주 방법을 응용하는 연습을 따로 해야 한다.

연주법의 응용을 위해서는 반주만 들어있는 MR 을 구해서(혹은 직접 만들어서) 자신이 그동안 연습했던 프레이즈를 응용하여 연주를 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조금씩 변형해본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계속 새로운 연주를 하기 위해 연구하고 연습을 하는 노력이 쌓이면 자신만의 연주 스타일이 생겨난다.

클래식이나 화려하고 복잡한 화성의 음악 보다는 비교적 단순한 ‘블루노트’를 많이 사용하는 ‘블루스(Blues)’ 계열의 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블루노트(Blue Note)’는 비교적 단순한 프레이즈가 많고, 응용 하기도 쉽다.

연주하기 쉽고, 익히기 쉬우며, 응용이 쉬운 음악으로 시작을 해서 음악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실력 있는 연주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며, 결국 오랜 시간 연구하고 연습한 사람이 연주 실력이 좋다는 것이 불변의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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