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가 되는 법 Essay

살아가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번에 방영된 SBS스페셜 ‘무림고수는 있는가?’ 라는 프로그램을 보다보니 핵심을 찔러주는 말이 나왔다.

고수가 되는 법?
아쉽게도 쉬운 길로 돌아가는 방법이 없다.
우직하게 꾸준히 오랜 세월 단련 해야만 고수가 되는 것이다.

상대를 제압할 만큼의 빠른 발차기와 손동작 그리고 어지간한 공격에 쓰러지지 않는 강인한 몸.
그것은 어느 순간 갑자기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반복 훈련을 통해 꾸준히 발차기를 해서 발차기와 관련한 근육을 키우고, 유연성을 기른다.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한 빠른 손동작 역시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가능하다.
강인한 몸은 하룻밤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꾸준히 주먹을 단련하고, 정강이를 단련하고, 맷집을 키워야 한다.
그래서 무술의 고수가 되는 것은 오랜 세월 꾸준한 수련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고수’ 라는 표현은 단지 무술에서만 쓰이는 것이 아니다.
요즘에 ‘생활의 달인’ 이라는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생활 전선에서 먹고 살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오랜 세월 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해온 사람들.
그들은 일을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꾸준히 단련해온 사람들이다.
기타를 연주하는 데에도 고수가 있고, 드럼을 치는 데에도 고수가 있고,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에도 고수가 있다.
좀 더 예를 들면, 사람을 잘 설득하는 영업의 고수도 있을 테고, 등산을 잘하는 고수도 있을 테고, 음식을 잘 만드는 고수도 있을 것이다.
어떤 일이든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오랜 시간, 지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고 단련해야만 고수가 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기타(Guitar)를 잘 칠 수 있나요?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기타의 고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일 것이다.
기타를 연주하는 것 역시, 쉽게 편법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잘 연주할 수 있을까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가 생각해낸 방법을 실제로 적용해서 연주해 본다.
꾸준히 연습을 하고 연주를 하다보면, 자신이 원하는 기타 연주를 하는데 필요한 섬세한 근육들이 생겨나고 손놀림이 빨라진다.
그리고 멋진 연주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스케일을 연구해보고, 연주해보고, 들어봐야 한다.
그런 노력들이 쌓이고 쌓이면 자신만의 연주 스타일과 노하우가 생기는 것이다.
‘노하우(KnowHow)’란, 말 그대로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에 대한 지혜나 지식’을 의미한다.
그것은 그저 책으로만 본다고 해서 익혀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꾸준히 연습한 사람이 몸으로 느끼고 익히게 되는 기술이다.

지식은 책에 있는 것을 읽는다고 해서 자기 것이 되지 않는다.
그것을 실천해보고, 실천해 본 결과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고, 그렇게 찾아낸 방법을 숙달이 되도록 연습 할 때 비로소 자기의 것이 된다.

고수가 되는 법은 바로 ‘실천’과 ‘노력’이다.


덧글

  • 1234 2012/04/07 22:41 # 삭제 답글

    유익한 글 잘 읽었습니다. 고수는 사람이 정말 노력해야 되는 것 이군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5211879
12361
9925440

google_myblogSearch_side

▷검색어

Flag Counter styl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