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앨빈과 슈퍼밴드 2(Alvin and the Chipmunks: The Squeakquel, 2009) Movie_Review

어린이와 함께 보는 가족영화로 무난한 영화.
1편과 더불어 어른들이 보기에는 상당히 유치한데, 10점 만점에 8.89점이나 평점을 받은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무난하기는 하지만, 재미있다고 하기에는 작위적이고 유치하다.

설정 상, 다람쥐 형제는 사람 나이로 치면 청소년 쯤 된다.
하지만, 녀석들이 하는 행동은 영악하기 그지없고, 간혹 인간보다 더 흉물스럽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귀여워야 하는데, 볼수록 흉물스러운 다람쥐들.
게다가, 이번 편에는 여자 다람쥐 세 마리도 나온다.
기존의 설정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고 느낀 때문인지, 다람쥐 세상에서 연예인이 되기 위해 헐리웃으로 상경한 여성 다람쥐 3인 트리오 밴드가 등장.
현재 미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여자가수들 노래를 흉내 내는 그 모습이 전혀 귀엽지 않았다.
귀여운 다람쥐여야 하지만, 미국의 섹시 여가수들의 동작을 흉내 내는 모습이 오히려 약간 역겹다고 해야 하나?
아이들에게는 마냥 귀엽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어른의 눈으로 보기에는 이런 정체를 알 수 없는 캐릭터 설정이 상당히 부담스럽다.

사실, 설정 상 귀여움의 탈을 쓴 다람쥐들일 뿐이지 하는 행동이나 스토리 전개는 일반적인 킬링타임용 틴에이저 영화와 다를 게 없다.
가관인 것은, 연예인이 되기 위해 상경한 세 여자 다람쥐와 앨빈 다람쥐 3인방이 모두 첫눈에 반하고, 거지가 된 ‘이안’(전 기획사 사장)이 여자 다람쥐들을 데뷔시켜 재기를 노리다가, 여자 다람쥐들이 말을 안 듣자 철창에 감금해서 강제로 공연을 시키려 하고, 앨빈 일당이 멋진 액션 영화처럼 미니 오토바이와 미니 헬리콥터를 동원해서 탈출에 성공.
그리고 학교의 자선모금을 위한 대회에 동반 출전하여 상금을 탄다는 전형적인 스토리.
캐릭터만 다람쥐일 뿐이지, 일반적인 틴에이저물의 스토리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새로 등장한 세 마리의 여자 다람쥐 캐릭터 역시 전혀 새로울 게 없다.
기존의 남자 다람쥐 캐릭터와 똑같은 유형을 가지고 있고, 단지 성별만 다를 뿐.
슬랩스틱 코미디만 더 늘었을 뿐, 새로움이 없고 신선하지도 않다.
캐릭터만 다를 뿐 내용에서는 기존의 영화와 다를 게 전혀 없는 식상한 스토리.

뻔 한 이야기와 뻔 한 스토리 전개방식에 어설픈 코미디.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는 무방하지만, 어른들이 보면 화가 날수도 있다.

줄거리 스크랩(네이버)------------

새로운 걸그룹과 함께 그들이 돌아온다!

깜찍한 외모는 물론 타고난 노래와 춤 솜씨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 버린 앨빈, 사이먼, 테오도르. 세계적인 슈퍼스타 자리에 올랐지만, 무대위 사고는 말할 것도 없고 통제 불능 악동기질은 늘 데이브의 골치거리이다. 그래서 이들에게 예절과 규율을 익히도록 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이뤄진 <앨빈과 슈퍼밴드 2>의 무대는 바로 학교이다. 학교 입학과 함께 새로운 환경에 처하게 된 삼총사. 하지만 곧바로 적응 모드로 돌입, 학교 친구들을 단숨에 그들의 매력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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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해설 스크랩(네이버)-----------

2007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하여 북미에서만 제작비 6천만불의 세배가 훨씬 넘는 2억 1,733만불, 전세계적으로는 3억 6,058만불을 벌어들이는 대히트를 기록했던 전편의 성공에 힘입어 2년만에 돌아온, 얼룩다람쥐 3형제의 두번째 코믹 모험기. 출연진으로는, 데이브 역의 제이슨 리(<올모스트 훼이모스>), CG로 창조된 앨빈, 사이먼, 테오도로의 목소리를 각각 담당한 저스틴 롱(<다이하드 4.0>), 매튜 그레이 거블러(TV <크리미날 마인드>), 제시 맥카트니(TV <썸머랜드(Summerland)>), 이안 역의 데이비드 크로스(<이어 원>) 등 전편의 주요멤버들이 같은 역으로 돌아왔고, TV <척(Chuck)>의 재커리 레비(토비 역), <베이비 마마>의 에이미 포엘러(엘레뇨어 목소리), <무서운 영화> 시리즈의 안나 패리스(제넷 목소리), TV <사만사 후(Samantha Who?)>의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브리터니 목소리), <쇼퍼홀릭>의 웬디 맬릭(루빈 박사 역) 등이 새롭게 가세하였다. 연출은, <브래디 번치 무비>, <닥터 두리틀>, <아이 스파이>, <존 터커 머스트 다이> 등을 감독했던 여성감독 베티 토마스가 담당했다. 혹평에도 불구하고 북미 개봉에선 첫 주 3,700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4,888만불의 화끈한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되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얼룩다람쥐(chipmunks) 3인조 밴드, 앨빈과 사이먼, 테오도르. 이들 특유의 통제 불능 악동기질 때문에 친구이자 매니저인 데이브 세빌이 사고를 당하자, 3인조에게 예절과 규율을 익히도록 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내려진다. 데이브의 사촌인 토비와 살면서 그와 함께 학교에 다니게 된 것. 학교 입학과 함께 새로운 환경에 처하게 된 삼총사지만 곧바로 적응 모드에 돌입, 학교 친구들을 단숨에 그들의 매력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그러던 어느날, 이들 3인조의 전 매니저였던 이안 호크가 새롭게 발굴한 3인조 얼룩다람쥐 걸그룹(Chipettes)-엘레뇨어, 제넷, 브리타니-이 학교에 등장하면서, 교내 음악제 우승을 타겟으로 한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냉담한 반응으로 일관하였다.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전문직업 배우가 한 명도 고용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영화...8세 이상의 관객들에게는 이 영화의 도착이 그리 반가운 뉴스가 아닐 것.”이라고 공격했고, 아리조나 리퍼블릭의 빌 구디쿤츠는 “전편이 가지고 있던 약간의 매력-대부분은 이안을 연기한 데이비드 크로스의 공이었다-조차도 이번 속편에서는 김이 빠져 버렸다.”고 불평했으며, 뉴욕 타임즈의 닐 겐즈링어는 “이 혼란스러운 작품이 전편과 같이 히트할 것이라고 상상하긴 힘들다.”고 혹평을 가했다. 또, 할리우드 리포터의 마이클 레흐트샤펜은 “이 매력없는 속편의 캐릭터들을 (관객들이) 견뎌내기란 쉽지 않다.”고 강한 불만감을 나타내었고, 뉴욕 포스트의 카일 스미스는 “올해 내가 본 영화들중 최악의 어린이 영화는 분명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많은 웃음을 기대하지는 말 것.”이라고 조언했으며, 뉴욕 데일리 뉴스의 조 뉴마이어는 “이 슬랩스틱 코메디는 오리지날 만화시리즈의 히트를 기억하는 부모관객들조차 피곤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재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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