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카센타에 맡겻다.(벨트 교체) Car

계속 몇번이나 망설이다가, 오늘 차를 카센타에 맡겻다.
지난번에 언급한데로, 단골로 가던 카센타에서는 67만원인가 달라고 해서 안되고,
보험 하는분의 소개로 다른 카센타로 갔다.
인상좋게 보이는 사장님.
보험 영업사원의 이름을 대니, 아주친한것 같지는 않지만 알아 듣는다.
'왜 그렇게 비싸게 달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 부품값 얼마 안하는데..' 라고 한다.
작년즈음, 관악산 오디오 매장에 잠깐 갔다가 가로수에 눌린 부분도 손으로(!) 가뿐히 당겨서 폈다.
완벽히 펴진것은 아니지만, 다른 카센타에서는 한 20만원은 주고 기계를 이용해서 빼고 도색도 해야 된다고 하던걸,
가뿐하게 손으로 당겨서 펴는 신공 작렬.
하긴, 중고차에 20만원이나 돈 들여서 살짝 찌그러진것 뺄 필요 있나.
새 차라면 좀 신경쓰이겠지만, 어차피 조금 흠집나도 별로 티도 안나는걸.
다른 카센타에서 엔진 점화플러그 개스킷등 수리비가 10여만원 더 붙던것도, 이 카센타에서는 부품값 한 2만원에, 서비스로 해줄수도 있단다.
물론, 소개받고 온 사람을, 단골 확보 차원에서 좀 잘해줄수도 있는 문제이긴 하지만, 분명 단골로 가던 그 카센타가 엄청 바가지 씌우는게 맞는것 같긴 하다.

귀찮기도 하고, 쓸데없는 돈 나가는것 같기도 해서 망설였는데,
어차피 고쳐야 할거라면, 생각날때 쇠뿔도 단김에 빼자.

37만원에 해주기로 했었으니까, 혹시 돈이 좀 더 붙어서(전화를 해준다고 하긴 했지만, 크게 더 붙이지는 않겠지),
40만원 안쪽에서 여유있게 해결될것 같다.

요즘 차를 자주 운행하지 않다보니, 배터리 방전을 막으려고 3~4일 간격으로 20분정도씩 공회전을 시키는데,
시간이 좀 지나면 덜덜덜 거리는게, 벨트가 많이 헐거워진 때문이라는 말이 귓가에 멤돌아 덜컥 겁이 나기도 했다.
괜히 운행중에 벨트 끊어지면 엔진도 내려야 하고 120만원은 들거라니,
어차피 고쳐야 할거라면, 날씨 더 추워지기전에 고치는게 낫긴 할것같으면서도 귀찮음은 어쩔수 없다.

이제, 벨트 교체하면, 한동안은 수리할게 없을테지.
제작년 사고났을때 에어컨도 어딘가 구멍이 나버린것 같은데, 그것도 고치려면 십여만원은 들거라니,
새차 사기전에는 에어컨도 없이 타야할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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