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즉병, 마음의 병, 성장통 Essay

2010.08.25
지즉병, 마음의 병, 성장통

아는게 곧 병이다.
아무것도 모를때는, 그것만 알면 세상이 쉬울거라고, 모든것이 해결될 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무언가를 하나 배우면, 또다른 새로운 것이 골치거리가 된다.
또한 이미 배운것이 생각처럼 그리 쉬운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된다.
앎이란, 명확하지 않고 끝이 없어서, 알면 알수록 세상은 더욱 복잡해진다.
2010.09.11
알게될수록 모르는 새로운 사실과 접하게 되고, 결국 모든 이치를 설명하는 진리에 접근해야 하지만,
진리는 인간의 한계 너머에 있다.

반대로, 모르는 것도 병이 될 수 있다.
인간을 다스리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공포를 이용하는 것이다.
인간이 모르는 것을 언급하며 공포심을 부추겨 말을 잘 듣도록 통제한다.
인간은 자신이 모르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많은 것을 알고 싶어하는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모른다' 는 사실은 공포와 긴장감을 유발한다.
자신이 모르는 것을 통제할 수 는 없다.
자신의 통제권 밖에 있는 일은 어떻게 자신을 위협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 맞닥뜨리면 인간은 스트레스를 받고 공포감을 느낀다.

아는것도 병이 되고, 모르는 것도 병이 될 수 있다.
즉, 모든 것은 '마음' 에서 유발한다.

따라서, 앎과 모름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그것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자신 내부에서 생겨난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정신지체자나 바보, 혹은 미친 사람이 주인공인 영화가 있다.
그들의 삶은 꽤나 단순하다.
아이의 수준에서 더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아이와 같이 아직 미성숙한 자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기적이고 욕심이 많다.
특히나 음식 욕심이 많고, 관심 받고 싶어하는 욕심이 많은데,
인생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감정의 기복도 심하고 삶을 단순하게 살아간다.

어른이 되면, '돈'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대인관계, 예를들면 직장생활, 가족관계, 친구관계 등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하지만, 미성숙한 자아의 그들은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복잡한 사회의 인과관계나 대인관계를 잘 알지 못한다.
그저 맛있는것 먹여주고 지루하지 않게 놀아주고, 삐졌을때 잘 달래주기만 하면 그저 행복하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두려움은 있다.
어느날 갑자기 자신을 버릴까봐 겁나고, 자기것을 뺏어갈까봐 겁나고, 자신에게 나무랄까봐 겁이난다.

아는것도 병이 되고, 모르는 것도 병이 될 수 있지만,
되도록 많은 것을 알려고 하는게 좋다.
많이 알아야 남을 이해할 수 있고, 현재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고, 과거의 잘못을 뉘우쳐 잘못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완벽하진 못하겠지만, 많은 것을 배워나갈때 이해심이 생겨난다.

완벽해질수는 없겠지만, 모두들 성장해나가고 이상적인 자아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덧글

  • 머플리 2010/09/11 22:46 # 삭제 답글

    정말이지 형이말한 모르는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장 잘 이용하는게 종교라고 생각해여.. 좋든 나쁜든지 간에..

    그리고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성장통은 평생 격으면서 살아간다고 하드라구요..

    나도 간혹 세상을 알아가면서 두려움은 더욱더 커지는 느낌을 받아여..익숙해지기 보단..
  • fendee 2010/09/12 01:13 #

    맥을 잘 짚었다.
  • 2010/09/15 23:0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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