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하며 우주여행을 하는 것처럼.. Essay

그렇다.
마치, 동면을 하면서 우주여행을 하고 있는것 같다.
어느날 문득 일어나보면, 지구에서 수백광년 떨어져 있고, 백발이 성성해서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라 있을것 같은 느낌.

오늘도 세상은 정신없이 소란스럽게 돌아가고 있지만,
마치 동면이라도 하듯이 세월이 그냥 조용히 지나가고 있다.

이미, 몇년전 이야기들이 몇십광년이나 옛날의 이야기 같다.
어떤 기억들은 바로 어제의 일처럼 여전히 나의 후회를 불러오고도 있지만,
대부분의 기억들은 희미해져 무엇이 어땠었는지 가물가물할 뿐이다.

동면에서 깨어나면, 잡을수 없이 지나가버린 청춘이 아쉬울까?
후회할까? 포기할까? 지나가버린 모든것을 그냥 체념할까?

오늘도, 동면하며 우주여행을 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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