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턴트 (Mutants, 2009) Movie_Review

좀비스러운 외모의 괴물이 나오는 포스터에도 불구하고, '뮤턴트' 라고 하면, 근래에는 초능력자가 나오는 영화가 주를 이루기에, 이 영화도 초능력 관련 SF 영화인줄 알았다.
그런데, 말 그대로 뮤턴트(돌연변이) 일 뿐이고, 좀비 영화다.
단순 좀비 영화라는 점에서 좀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영상은 잘 찍은 편이다.

전반부 줄거리:
여의사 소니아가 남자친구 마크와 바이러스 감염지역을 탈출하여 노아 기지로 가던 도중, 좀비를 만나자 자신들과 동행하던 여자군인이 총을 쏘는 바람에 남자친구 마크의 얼굴에 좀비의 피가 튄다.
좀비의 피가 튀었으니 마크도 감염될거라 생각한 여군인은 마크에게 총을 겨누고, 소니아는 마크를 구하기 위해 여군인에게 총을 쏜다.
죽어가던 여군인이 난사한 기관총에 배를 맞는 마크.
소니아는 부상당한 마크를 데리고 버려진 병원건물로 들어가는데..
예상대로 마크의 상태는 점점 안좋아져서(3일이 지나면 좀비가 됨) 점점 좀비가 되어가는 현상들이 일어난다.
머리카락과 이빨도 빠지고, 상처부위를 시작으로 혈관이 거뭋하게 변해가는 증상이 나타난다.
소니아는 이미 좀비가 된 부모님에게 물린적이 있지만 면역력이 생겼고, 2주나 지났지면 여전히 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이다.
소니아는, 자신의 피가 O형이어서 헌혈이 가능하다며, 마크에게 자신의 피를 주어 치료를 해보려고 하지만, 마크는 결국 좀비가 되어간다.
자신을 죽여달라는 마크를 차마 죽이지 못하고 지하에 가둔후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떠나려다가 프랭크 일행에게 붙잡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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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이후 까지 좀비가 되어가는 마크와 마크를 버리지 못하는 소니아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데, 이 부분이 좀 길고 지루하다.
오로지 자신의 목숨만 신경쓰는 악당 프랭크 일당이 하나둘 죽어나가는 모습도, 권선징악적 매너리즘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구조요청을 해도 감염지역에 착륙하지 않는 노아 기지에서, 소니아가 면역력이 있으며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고 무전을 보내자 긴급구조 1순위로 구조하러 오는데, 헬리콥터가 도착하기전 마지막으로 소니아의 팔을 물며 괴롭히던 좀비를 처치하는 좀비가 된 마크.
비록 좀비가 되었지만, 소니아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듯한 마크의 모습.
뭐, 이런저런 별 의미없는 사건들과 상황들, 그 메인에 마크와 소니아의 러브스토리가 있는 별 특이사항은 없는 좀비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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