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케인 (Solomon Kain, 2010 ) - 감상평 Movie_Review

한껏 기대하게 되지만,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영화.
비쥬얼은 그럭저럭 볼만했지만, 그럴싸한 시작과 달리 후반으로 갈수록 스토리의 식상함과 산만함에 휩싸인다.

어디선가 본것 같은 캐릭터. 만화인가?
요술모자 같은걸 쓰고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솔로몬이 지난날을 뉘우치고 속죄하며 살아가던 어느날.
악에 맞서 무자비한 싸움을 시작하게 하는 계기가 되는 소녀 메레디스와의 만남.
납치된 메레디스를 구하기 위해, 솔로몬은 다시 칼을 든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이런 요술모자를 쓴 캐릭터가 가끔 등장했기 때문인지, 솔로몬 이라는 캐릭터는 왠지 낯이 익다.
솔로몬 케인 역의 제임스 퓨어포이의 분위기 있는 얼굴은, X맨으로 유명한 휴잭맨을 연상 시킨다.
분위기도 멋있고, 연기도 괜찮고, CG도 괜찮은 편이지만, 스토리가 매우 단순하고 뻔하며, 후반부로 갈수록 지루해지기 까지 한다.

그로테스크한 배경들과 배우들의 의상, 분위기 있는 주연배우와 주변인물들의 연기, 마법장면을 그럴싸하게 표현해낸 CG.
볼거리는 풍성한 편이지만, 이야기가 예측 가능하고 단순하며, 싸움장면이 그다지 멋지지는 않다.
영화 초반부에 보면 '마법' 이 등장하기 때문에, 솔로몬 케인이라는 캐릭터가 싸우는 장면이 멋지지 않을까 예상하지만,
와이어 액션도 없고, 현란하거나 화려하지 않으며, 지극히 인간적(?)이고 둔탁한 스타일의 액션만이 있다.
캐릭터는 참 괜찮은데 이야기를 잘 살리지 못한듯 하다.
진부하다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것 같다.

네이버 영화줄거리 스크랩--------------------------

세상을 구원할 단 하나의 이름...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총과 검으로 무장한 채 부하들과 함께 전세계를 떠돌며 피 비린내 나는 전투와 약탈을 이어나가던 솔로몬 케인. 어느 날, 포로를 구출하기 위해 공격한 성에서 케인은 자신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악마 ‘리퍼’를 만나 죽음의 사투를 벌이게 되고, 치열한 전투 끝에 가까스로 ‘리퍼’를 피해 도망친 그는 자신의 영혼을 구원받기 위해 절대 칼을 들지 않겠노라 맹세하며 수도원으로 향하게 된다.

 끊임없는 악마의 유혹을 피해 정처 없는 참회의 길을 걷던 솔로몬 케인은 윌리엄 가족을 만나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가족의 정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악마의 군대는 윌리엄의 가족을 몰살시키고 큰딸인 메레디스를 납치하기에 이른다. 분노에 사로잡힌 케인은 구원의 맹세를 깬 채 악마의 군대에게 끌려간 메레디스를 위해 칼을 들게 되고, 자신의 영혼과 나아가 세상을 구원할 외로운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데...

스포일러------------------------------------------
솔로몬 케인은 큰 성의 성주의 둘째 아들이다.
성주는 큰 아들에게 성을 물려주기 위해 둘째 아들인 솔로몬에게는 수도원에 들어가라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의 재산을 일부라도 물려받을 수 있는 기회도 버리고, 수도원에 들어가라는 명령을 어긴채 성을 떠난다.
떠나는길에, 여자를 겁탈하려는 형 마커스를 저지하려 밀었는데, 마커스가 절벽으로 떨어지게 된다.
도망치듯 떠나온 솔로몬은 세상 이곳저곳을 항해하며 약탈과 살인을 일삼는 악마같은 존재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보물을 약탈하기 위해 어떤 성을 침략하는데, 그곳에서 악마를 만나게 된다.
악마는 솔로몬을 데려가기 위해 왔다고 하자, 영혼을 절대로 뺏길수 없다며 창문을 깨고 절벽 아래로 도망친 솔로몬.
이후, 솔로몬은 전재산을 수도원에 헌납하고, 그간의 삶을 뉘우치며 살아간다.
악마로부터 숨기위해 몸에 문신도 하고 수도원의 보호를 받지만, 수도원장은 신의 계시를 받았다며 솔로몬에게 떠날것을 요구한다.
정처없이 길을 떠나는 솔로몬은, 강도를 만나 정신을 잃고, 신대륙인 미국을 향해 가던 한 가족의 도움으로 보살핌을 받게 된다.
순수한 소녀 메레디스는 솔로몬을 위해 옷을 지어준다.(이 옷이 솔로몬 케인의 상징같은 옷이 된다.)
여전히 마법이 세상을 지배하던 시대(근대화 되기 전).
어디선가 나타난 악의 무리가 사람들을 죽이고 자신들의 부하로 만들거나 납치해 가는 일이 점점 심해진다.
솔로몬을 도와주던 가족도 어느날 남자아이들은 모두 살해되고, 메레디스는 납치된다.
더이상 살인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던 솔로몬은, 이것이 신의 뜻이라면 따르겠노라고 울부짓으며 칼을 든다.
메레디스의 아버지는 죽기전에, 솔로몬에게 소녀를 구할것을 맹세하라고 요구한다.
메레디스를 구하면 솔로몬의 영혼도 구원받을 것이라며 솔로몬에게 소녀를 반드시 구해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메레디스를 구하기 위해 정처없이 떠도는 솔로몬.
말라키라는 마법사가 나타나 가면을 쓴 남자를 전면에 내세워 사람들을 살육하고 잡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자신에게 강도질을 했던 일당과 다시 만나게 된 솔로몬은, 녀석중 한명이, 메레디스는 죽었다고 한다.
영혼을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었던 소녀의 죽음. 솔로몬은 더이상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술에 취해 하루하루를 보낸다.
결국, 악당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받히지만, 그때 우연히 지나가던 마차에서 메레디스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아직 메레디스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된 솔로몬은 못이 박힌 손을 빼내고 십자가에서 떨어지지만 싸울 힘조차 없다.
그때, 옛날 솔로몬의 함대에서 그를 보좌했던 병사들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탈출하여 심신을 회복하는 솔로몬.
사람들은, 솔로몬이 악의 무리를 처단해줄 지도자가 되어줄 것을 부탁하고, 솔로몬 역시, 메레디스를 구하는 것이 결국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일임을 알고 사람들을 이끌고 성으로 처들어간다.
그 성은 다름아닌 솔로몬이 태어나고 자란 그 성이다.
성에 침입한 솔로몬은 지하 감옥에서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데, 절벽에서 떨어진 말라키 형을 살려내기 위해 온갖 방법을 쓰던 아버지는 주술사(마법사)인 말라키에게 부탁을 했고, 말라키가 성을 장악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말라키의 명령을 따르는 가면쓴 전사는 바로 마커스라는 사실도 알게된다.
말라키를 찾아 나서는 솔로몬.
철창 안에 갇힌 메레디스를 발견하지만, 이것은 함정이었다.
힘겹게 마커스와의 승부에서 마커스를 죽이지만, 말라키는 순수한 소녀의 피를 거울에 뿌려 악마가 이세상으로 나오는 문을 연다.
거대한 악마와 솔로몬의 싸움은 애초부터 말이 안된다.
요리조리 피해다니던 솔로몬은 악마를 불러낸 말라키를 총으로 쏴 죽이고, 악마는 거울속으로 되돌아간다.
악마와 함께 솔로몬의 영혼도 빼앗기는듯 했으나, 메레디스를 구해냈기 때문에 솔로몬의 영혼도 구했다는 이야기.
이후, 솔로몬은 여전히 혼돈과 암흑에 휩싸여 주술과 마법이 지배하던 시대에 악마와 싸우기 위해 먼길을 떠난다는 엔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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