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잘 쓰이지는 않고 있지만, 시디굽기, 압축, 동영상플레이어 등등 각종 편의를 위한 유틸리티를 내장해 왔는데,
경쟁사가 나오면 흡수합병 해버리거나 통채로 사버리는등의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제어판에 보면, '음성' 이라는 메뉴 항목이 있다.
이를 클릭해보면, 위와같이 쌩뚱맞은 프로그램이 하나 뜨는데, Microsoft Sam 이란게, 영어 문화권에서 '철수' 처럼 많이 쓰이는 이름일 샘(Sam) 일수도 있지만, 우리식으로 표현하자면, '선생님' 을 애칭으로 부르는 '썜' 이라는 생각도 문득 든다.
아무튼, 문장 입력부분에 타이핑을 해서 넣거나 붙여넣기를 하면, 영어가 아닌 한글은 건너뛰고, 읽을 수 있는 영어 단어나 문장을 샘이 나와서 직접 발음해준다.
네이버 사이트에 가도 단어를 발음해주는 파일이 링크되어(사전) 있기 때문에 그리 신기할 일이 아니긴 하지만,
발음하는걸 잘 들어보면, 마치 무슨 로봇이 말하는것 같은게, 좀 쇼킹하다고나 할까.
내가 직접 문장을 넣거나, 어디선가 문장을 카피해서 붙여넣어도 발음을 해준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사용방법:
제어판 -> 음성
메뉴를 선택하면 프로그램이 뜬다.
텍스트 입력란에 직접 타이핑 하거나 붙여넣기후, '음성 미리듣기' 실행.
마치 로봇처럼 텍스트를 음성으로 표현해준다.
발음이 좀 찌그러져서 명확하진 않지만,
대충 미국인들이 어떤식으로 발음을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는 정도는 되며,
이보다는, 어떤 프로그램이나 음악에 로봇음성효과를 이용할때 유용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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