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Essay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사람들은 왜 대부분은 자신을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를 궁금해 한다.

사람들은, 행복해지려면 가지고 싶었던 물건을 산다거나,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한다거나, 집을 장만한다거나, 로또에 당첨이 된다면... 하는 나름대로의 조건과 목표를 세운다.
그러나, 막상 사고 싶었던 물건을 사고, 결혼을 하고, 평생을 일해서 집을 장만하고, 로또에 당첨이 되어서 행복했을까?
의외로, 막상 당초에 조건으로 내걸었던 목표를 이룬 뒤에는 잠깐 행복감을 느꼇거나, 또는 생각보다 행복하지 않았다거나, 혹은 오히려 이후에 불행해지는 일이 발생한다.

행복이란, 물리적 실체가 아니라 심리적인 것이다.
즉, 돈이 많다고 해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느껴질때가 행복인 것이다.
심리적인 것이다보니, 반대로 생각해보자면, 물리적으로 부족함이 많고, 안되는 일들이 많다고 해도, 심리적으로 만족감을 느끼고, 마음이 평화롭다면 행복할 수 있다.
즉, '행복' 이라는 결정체는, 물리적 풍요와 심리적 만족감의 교집합일수는 있지만, 등식이 성립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또한,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느끼는 '행복' 이라는 기준은,
물리적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것이기 때문에, 현실속에 어떤 절대적인 실체로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사람들은, 그 실체를 측정하기 위해 타인과 자신을 상대적으로 비교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자기가 만난 사람보다 여러 조건이나 기준에서 우월하다고 여기면 행복감을 느끼고, 열등하다고 여기게 되면 우울함을 느끼게 된다.
이 또한, 실체가 없는 '행복' 을 가늠하기 위한 심리적 욕구의 결과이다.
'행복' 이라는 것은, 여기서 한단계 더 나아가서, 심리적 실체 마저도 부정한다.
즉, 타인과 비교해서 만족감을 얻을 만한 '심리적 비교 조건' 마저도 부인한다.

다분히 심리적 요인이기 때문에, '자기 만족감' 이라는 의미와도 어느정도 일치한다.
현재 자신의 삶의 물질적 풍요 뿐만이 아니라, 정신적 만족감을 타인과 비교하게 되면, 어떤 때는 비교우위에 설 수도 있고, 어떤 때는 비교열위에 놓일 수도 있다.
그렇게 절대적 지표 없이 들쭉날쭉한 것이 '행복' 이지만, 여기서 발상을 전환하면, 그러한 번뇌를 어느정도는 벗어날 수 있다.

자기 만족감 = 행복
이라는 등식을 가정한다면, 다분히 '자기 스스로 만족' 하는것이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이다.
이는, 어쩌면 '포기' 와 '절제' 일런지도 모른다.
인생에 있어, 야망이나 목표의식, 경쟁의식이나 도전정신이 없다면 결코 '성공했다' 하는 삶을 얻을 수 없는 지극히 무난하고,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게 될런지도 모를 일이며, 패배주의적 발상이라고 매도될런지도 모르는 궤변이기도 하지만,
야망이나 도전정신을 '행복 의 방해물' 이라고 매도 하는 것이 아니라, 야망이나 도전정신을 유지하면서도 스스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말하고자 함이다.
즉, 도전하는 목표 자체가 행복을 쟁취하기 위한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 도전하는 과정과 아름다운 경쟁, 패배를 인정할 줄 알고, 남을 배려할 줄 알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하는것.
목표를 달성해야만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향한 삶 자체를 행복으로 여길 줄 아는 정신적 단련이 필요하다.
단지, 금메달을 목에 걸어야만 '목표를 이루었으니 행복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은메달이나 동메달, 혹은 예선 탈락이 얼마나 치욕스럽고 불행하게 느껴지겠는가.
하지만,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한 꿈과 희망, 자신의 열정을 스스로 대견해 할 줄 아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진 상태가 바로 행복일 수 있는 것이다.

가수가 꿈인 아이에게는, 가요제 1위 라던가, 유명 연예인이 되는 것 따위가 행복의 목표일 수 있다.
배우에게 있어서는, 연예대상이라던지 영화제 대상을 수상해보는 것이 목표일 수 있다.
정치인에게는 대통령이 되는 것이, 서민에게는 10억을 모아보는 것이, 스포츠 선수에게는 올림픽 금메달이.

삶의 목표를 바꾸라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목표를 향한 마음 자세를 달리 하자는 것이다.

'행복' 은, 자기 만족감에서 오는 것이다.
저 먼나라의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세계에서 국민 행복도가 가장 높다고 하지 않던가.
물질적인 풍요나, 남들과의 경쟁에서의 승리가 결코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다.
작은 빵 한조각에도, 편히 누울수 있는 누추한 잠자리에도 만족한다면, 그것이 가슴속 깊은곳에서 우러나와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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