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더기타 테일피스 수리, 너트가 있는 나사로 철판 고정(오른쪽)

테일피스 앞에 댄 나무지지대를 얇게 깎아내고 철판을 붙여 나사(볼트)로 고정을 했는데, 기타 줄을 감고 튜닝을 할 때 튜닝이 조금씩 내려가는 것이 좀 이상했다.
역시, 하루가 지나고 보니 테일피스가 또 밀려 내려왔는데, 피크가드를 열어보니 오른쪽 철판이 떨어져 틈이 생겼다.
나사(볼트)로 조이는 작업을 여러 번 했기 때문에 나사 구멍이 약간 넓어져서 나사가 단단히 고정되지 않는 문제도 있고, 나사못으로 고정을 했어도 기타 줄이 당기는 장력이 워낙 세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밀려 내려올 가능성이 있다.
지금 당장은 더 이상 내려오지 않을 것 같고, 어느 정도 밀리다가 더 이상 밀리지 않을 수도 있어 그냥 틈이 생긴 곳에 에폭시를 발라서 마무리하고 사용해도 될 것 같지만, 언젠가는 나사못이 조금씩 더 밀려 내려와 철판이 또 떨어질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기왕 작업하는 김에 확실히 고정이 되도록 작업을 하기로 했다.

작년 10월 2일에 전파사에서 얇은 나사를 사려다가 아주머니가 그런 얇은 나사는 없다고 해서 굵은 나사를 산 뒤, 10월 7일에 전기장판 컨트롤러를 고치러 다시 갔을 때 마침 아저씨가 있어서 물어보니 얇은 나사가 있다며 돈 안 받을 테니 필요한 만큼 꺼내가라고 해서 몇 개를 가져왔다.
옛날에는 그런 얇은 나사가 나왔는데, 요즘에 나오는 제일 얇은 나사는 지난 2일에 구입한 두께가 가장 얇은 것이라고 한다.
아저씨도 여기저기 다니다가 주워 온 것이라고.

아무튼, 그때 가져온 나사(너트가 세트로 있는 볼트)로 테일피스 고정 작업을 할 생각이었는데, 테일피스 뒤쪽으로도 구멍을 뚫어 관통해야 하고, 뒤쪽에 고정 작업을 하기가 다소 애매하고 기타 손상이 많이 되는 문제로 작업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까지 나무를 깎아서 대기도 하고, 결국 굵은 나사못을 조이는 방식으로 수리를 했는데, 결국은 작년에 구입한 그 나사로 작업을 하기로 했다.
뒤쪽에서 지지하고 앞쪽에서 너트를 조이면 완벽히 고정되어 더 이상 밀리지 않게 고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래는 뒤쪽에서 너트를 조이는 방식으로 하려 했으나 나중에 철판이 미세하게 밀려 내려왔을 때 조이기 작업을 하기가 힘들어 반대 방향으로 했다.)
왼쪽 나사는 지금도 잘 고정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왼쪽은 작업하지 않고 오른쪽만 작업을 하기로 했다.

테일피스 앞에 댄 구리판은 모두 제거하고, 나무를 더 뒤로 밀어서 테일피스가 빡빡하게 들어갈 정도의 구멍으로 좁힌 후 작업 시작.
나무지지대를 더 깎지 않고 그냥 나사만 조이려고 했는데, 지금 위치에서는 나사가 튀어나온 부분이 픽업에 걸리기 때문에 나무지지대를 더 깎아낸 후 오른쪽에 파손된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에폭시를 잔뜩 발라서 철판을 붙였다.
나사못이 길어서 뒤쪽 구멍에서 넣는 것이 안 될 줄 알았는데, 나사못을 잘라내고 뒤쪽에서 넣어보니 들어가서, 뒤쪽에서 넣은 후 앞쪽에서 너트를 조일 수 있게 작업.
뒤쪽에서 삽입한 나사못 머리가 튀어나와 있으면 트레몰로 암을 이용해 브리지를 당길 때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바디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파내야 하는데, 나무가 푸석푸석해서 조각도로 파내기는 힘들기 때문에 드릴로 살살 파낸 후 조각도로 대충 마무리 했다.
나중에 나무에 에폭시를 바르고 나사못 머리를 대면 될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작업.

일단, 철판을 단단히 붙여야 하기 때문에 너트를 제법 빡빡하게 조이기는 했으나, 뒤쪽의 나사못 부분이 장력으로 당겨질 때 나사못 머리를 지지하는 부위의 나무가 조금 압착되면서 철판이 미세하게 밀려 내려올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에폭시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2~3일 건조시킨 후, 기타 줄을 끼워 장력이 작용하도록 하루 정도 두고 철판이 밀리는지 다시 확인해서 너트를 다시 빡빡하게 조여야 할 것 같다.
그러면 이후에 미세하게 조금 더 밀릴 가능성은 있지만 한두 번 정도 너트를 더 조여주면 거의 완벽하게 고정할 수 있지 않을까.

작업을 완료하기 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모든 작업을 한 번에 정리하려면 사진이 많아져서 일단 여기까지 사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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